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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2차 본회의 개회

도 및 도교육청 제3회 추경예산안 상정 맟 상파울루무역관 설치 동의

2009.11.30(월) 관리자()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한 충청남도의회(의장 : 강태봉)는 제2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도 및 도교육청 제3회 추경예산안을 상정한다.
그리고 중남미 투자유치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충청남도상파울루무역관」설치 동의안을 원안 가결하였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수정추진 움직임에 대한 대응방안, 공무원 회계부정·토착비리 등 비위사건 예방, ‘2010 세계 대백제전’과 ‘2010 대충청방문의 해’의 철저한 준비, 쌀값 폭락 대비책, 동절기 화재예방 점검 강화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주를 이루었다.
특히, 여성정책개발원장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는 이례적인 재감사가 이뤄졌고 해임권고 결의안까지 거론되기도 하였다.

▲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 도와 도교육청 제3회 추경예산안을 살펴보면, 충남도는 기정예산보다 342억원(일반 133억, 특별 209억/0.7% 增)이 증액된 4조 5,172억원을 제출하였고, 충남교육청은 기정예산보다 527억원이 증액된 2조 4,814억원을 제출하였다.

▲ 이완구 도지사는 제안 설명에서 “이번 추경은 중앙정부의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국고보조사업 증감분을 조정하고 서민생활안정 등 최소한의 필수경비 부족분 추가반영 및 집행 잔액을 정리하기 위해 제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이어 김종성 도 교육감은 “제2회 추경예산 편성 이후 확보된 특별교부금, 국고보조금 등을 목적사업비에 전액 반영하여 국가시책 추진에 적극 부응하였고, 영어 체험실 확충, 도서관 여건개선, 전문계고 실습여건 개선 등 교육여건 개선사업비를 편성하였으며, 특수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복지 확대 등을 위해 제3회 추경예산안을 제출하게 되었다.”며 제안 취지를 설명하였다.

▲ 5분 발언에 나선 행정자치위원회 유익환 부위원장(태안1, 자유선진)은
서해안 유류피해사고 배상과 관련하여 세계 2위의 초대형 조선사인 삼성중공업의 비윤리적 행동과 무책임에 대해 성토하였다. 사고 이후에도 삼성은 정부의 선박 안전운행 및 해양오염을 막기 위한 어떠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고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무죄를 변명하기에만 급급했다며 강력 비난하였다. 기업이 이윤추구를 하는 것은 1차적 목표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사회적 정당성을 획득하려면 기업윤리를 최우선으로 두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유 부위원장은 지금이라도 막대한 경제적, 환경적 피해를 일으킨 데 대하여 진솔하게 사죄하고 지금까지 묵묵히 기다려 준 피해 주민들에게 물질적, 정신적 충분한 보상을 해줄 것을 간곡히 촉구하였다.

▲ 제229회 정례회 회기 반환점을 향해가고 있는 충남도의회는 다음주 월·화요일에는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의를 시작하여 현안문제에 대한 집행부의 성실한 답변을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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