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충청남도교육청 주관으로『2009 전국 특수교육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성과보고회는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특수교육지원센터의 ONE-STOP 특수교육 지원 방향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지역별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성과 및 우수사례의 공유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장애학생의 생애 주기별 교육적 지원을 극대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를 비롯한 국립특수교육원, 시도교육청, 지역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 등 전국에서 42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24일 오후 2시 장애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식전행사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특강, 시도별 운영사례 발표, 시도교육청 주제별 전시관 운영 및 각종 정보교류 행사 등이 이틀에 걸쳐 실시된다.

특히 이 자리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안병만 장관이 참석하여 참석자들을 격려하게 된다.

성과 보고 전시 부스는 시ㆍ도 특수교육지원센터 주제별 전시관 15개, ONE-STOP 센터 모형관(충남교육청) 1개, 총 16개의 전시관이 운영되며, 전시 주제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설치(공간 구성), 진단 평가, 장애영아 교육 지원, 순회교육 지원, 치료 지원, 진로 및 직업교육, 특수교육 연수, 장애인식 개선 및 통합교육 지원, 상담 및 가족지원, 보조공학기기, 교재 교구 등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구성된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특수교육지원센터 중심의 생애주기별 특수교육 지원체계을 파노라마식으로 구성하여 ONE-STOP 모형을 제시함으로써 전국에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지원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오는 25일은 전국의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교원, 장애인 부모회, 장애관련 단체 및 특수교육관련 대학 관계자를 대상으로 특수교육성과보고회장을 개방된다.

김종성 충남교육감은 '2009 전국 특수교육지원센터 성과보고회가 지역중심의 특수교육 지원정책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도모하고, 특수교육지원센터의 ONE-STOP 특수교육지원 방향을 제시하여 장애학생의 자아실현과 사회통합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