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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초등교감자격연수단 꽃동네 봉사활동

2009.08.05(수) 관리자()

충남교육연수원에서 교감 연수를 받고 있는 초등교감자격연수단이 8월 5일 꽃동네를 방문하여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봉사활동에 참여해 교원연수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7월 20일부터 5주 동안 교감자격연수를 받고 있는 도내 초등학교 교사와 장학사 및 교육연구사로 구성된 72명의 연수생들은 '배우는 즐거움, 가르치는 기쁨, 보람 찾는 연수'의 일환으로 연수원장과 담당연구사의 인솔아래 충북 음성에 있는 꽃동네에서 ‘함께 만드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수단은 10시경에 꽃동네에 도착 <사랑의 연수원>에서 담당 수녀로부터 간단하게 봉사활동에 대한 안내를 받고 손길이 필요한 시설별로 인원을 안배했다. ‘희망의 집, 천사의 집, 구원의 집, 애덕의 집, 요한의 집’의 5개 파트로 나누어 중증장애인과 버려진 어린 아이들과 부랑인, 노령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숙소를 방문하여 목욕시키기와 화장실 및 방청소, 안마해주기, 건조대의 빨래 걷기와 널기, 설거지하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나눔의 시간에서 박정현 연수단 반장은 “오늘 무더위 속에서 땀을 흘리며 여러 가지 일을 했는데도, 전혀 힘들지 않게 느껴지는 것은 환하게 웃는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모습이 마치 나의 부모 형제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학렬 충남교육연수원장은 격려 인사말에서 "정문 입구의 ‘사랑합니다’라는 표지석처럼 우리 주변의 소외된 사람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같이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교원연수시 봉사활동을 병행하여 연수생들이 교육현장으로 돌아가서 학생들에게 이와 같은 봉사활동의 기회를 많이 갖게 하여 더불어 사는 포근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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