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국가간 지식 정보 격차 해소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이러닝 교육의 해외 보급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2005년에 라오스와 정보화 지원 협약을 체결한 이래 685대의 컴퓨터 지원과 91명의 교원을 초청하여 정보화 연수를 실시해 온 바 있다.
올해에는 라오스의 교원 15명을 초청하여 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11일간 충남학생임해수련원과 청파초등학교에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연수과정은 컴퓨터 활용 교육과 단위 학교에서의 ICT활용 교수학습 방법 등 이러닝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정보화교육 분야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산업체 방문과 한국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친 한국 정서 형성 및 세계 속의 한국 이미지를 높이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연수가 끝나면 귀국한 후에도 자율적 연수가 가능하도록 연수 시 활용한 신형 노트북을 연수생 개인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연수 후에는 라오스 현지를 방문하여 연수 결과에 대한 효과 점검과 재지도 뿐만 아니라 지원된 PC에 대한 사후관리에도 빈틈없이 노력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전략적 투자 대상국(라오스)에 정보화 교육의 불길을 지펴 국가간 지식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이러닝 지식산업의 진흥 및 해외 진출 기반을 조성하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