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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2010학년도 교육과정 지침 확정

충남교육청, 고등학교 선택과목 통합 등 ‘대폭 개정’

2009.06.24(수) 관리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지난 19일 교육과정위원회를 열어 2010학년도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확정했다.

확정된 지침에는 2010학년도부터 적용될 고등학교의 지침에 종전의 일반선택과 심화선택의 구분이 없어지고 ‘선택과목’으로 통합했으며, 중고등학교에 모두 저탄소 녹색성장교육 내용을 신설했고, 자율학교의 경우 선택과목을 4단위까지 증감 운영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권을 확대했다.

고등학교의 선택과목이 통합됨에 따라 그 동안 대학입시의 수학능력시험이나 내신성적에서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았던 일반선택 보다 심화선택 위주로 학생선택이 바뀔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교육과정 편성은 물론 교원수급 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의 이번 지침 개정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난 11일 학교교육과정 자율화 추진 방침의 내용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과도기적 조처로, 적용 시작 시기는 다음해 3월 1일부터이지만 학생의 과목 희망조사 및 교과서 신청 등을 위해서 공포 즉시 실질적인 효력이 발생된다.

개정된 지침의 내용에는 종전에 고등학교에서 운영을 하지 않을 수도 있었던 ‘특별보충수업’을 반드시 운영하도록 하여 기초 기본 교육을 강화했으며, 보건과목이 선택과목에 편재되어 내년부터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그 밖에도 교과집중이수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고, 각 교과별 평가에 관한 내용을 추가하여 공정하고 신뢰로운 평가를 위해 노력하도록 했다.

김광희 중등교육과장은 “향후 교과부 기준의 변화나 현장의 요구를 최대한 수렴하여 수시로 현장에 맞는 지침으로 바꾸어 안내함으로써 기준이나 지침 때문에 현장의 교육이 왜곡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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