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건강하고 품성이 바른 학생 육성을 위한 국가정체성교육 및 나눔과 배려의 봉사활동, 생명사랑 교육을 담은 『2009학년도 글로벌 민주시민교육 계획』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다.

건강하고 바른 품성을 지닌 학생상 정립을 위한 이 계획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식적인 행사에서 무질서한 태도가 나타나고, 국기(國旗) 및 국가(國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며 학부모,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적 봉사활동 추진이 미약함은 물론, 무한경쟁에 따른 스트레스의 증가 등으로 인해 부적응 학생들이 증가됨에 따라 나라사랑, 봉사정신, 질서․공동체의식, 생명존중 교육을 강화하는 등 3대 영역 10대 추진과제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3대 영역은 ▲국가 정체성 교육 ▲나눔과 배려의 학생봉사활동 ▲생명사랑 교육이며, 10대 추진과제는 ▲국가상징에 대한 교육 ▲나라사랑 교육 ▲역사교육 강화 ▲사회통합 교육 ▲국가정체성 교육 우수사례 발굴 ▲학생봉사활동 협력체제 구축 ▲맞춤 사회봉사활동 추진 ▲학생봉사활동 우수사례 발굴 ▲청소년 생명사랑 교육강화 ▲청소년 자살예방 추진 이다.

국가정체성교육은 사제동행을 통한 의식행사시 질서지키기, 국경일 및 국가기념일 관련 계기교육, 학생자치역량 강화, 건전한 안보의식과 북한 바로 알기 교육을 통한 올바른 국가관 갖기, 우리역사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둘째, 나눔과 배려의 학생봉사활동 교육을 위해 충남청소년육성센터와 연계한 봉사활동 선도학교 운영, 1교 1이상 마을회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과 자매결연 봉사활동 추진, 1교 1학부모지도봉사단 조직․운영으로 학생사회봉사활동 활성화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한다.

셋째, 청소년 생명사랑 교육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명존중 교육, 청소년 또래상담 생명지킴이 활동 강화 및 캠프 운영, 가정․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자살예방 지도로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의식과 태도를 강화시켜 나갈 것이다.

김광희 중등교육과장은 2009년을 글로벌 민주시민교육 원년으로 삼아 국가정체성교육을 강화하고 나눔과 배려의 봉사활동을 생활화하여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의식과 태도를 강화하도록 하여 건강하고 품성이 바른 학생을 육성하여 교육수요자에게 감동을 주는 충남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