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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격차 해소 ‘IPTV 공부방’ 운영한다

전국 시·도 중 처음…157개 아동센터에 마련키로

2009.06.23(화) 관리자()

충남도가 저소득층 어린이 등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또 하나의 대형 사업을 추진한다.
시·군 지역아동센터를 활용한 ‘IPTV(Internet Protocol TV) 공부방’이 바로 그것으로, 전국 시·도 중에서는 처음이다.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종성 충남도교육감, 이원희 한국교총 회장,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 이상훈 KT기업고객분야 사장과 IPTV 공부방 공동 추진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IPTV 공부방은 도내 157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IPTV를 통해 수준 높은 교육과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 내실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위해 도는 전담 테스크포스팀을 구성, 올해 3개 센터에 시범 설치·운영하고, 내년부터 3년간 매년 50개소(1개소당 400만원)씩 확대 설치한다.
공부방에는 40인치 대형 LCD TV와 인터넷 서비스 및 수업교제가 제공된다.

또 임용 전 교사나 퇴임교사들이 학습도우미(멘토)로 참여해 영어와 수학, 특기·적성 등 방과 후 수업을 돕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 도교육청은 지역아동센터 지원 및 학교-센터 결연을, 한국교총은 홍보 및 학습교사를 지원한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공부방 설치 및 운영 자문과 LCD TV를 지원하며, KT는 네트워크 장비와 통신회선, 학습교사 교육, 교재 및 콘텐츠 지원을 하게된다.

이완구 지사는 “IPTV를 활용한 방과후 학습은 사교육 경감은 물론, 우수 교육 콘텐츠를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지역아동센터는 3월말 현재 157개소로, 센터당 평균 복지교사 1명을 포함 종사자 2.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4천400여명의 아동과 학생,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다.

☞ IPTV란. 방송과 통신 융합의 꽃이라고 불리는 IPTV는 ‘인터넷망을 이용한 TV’라고 생각하면 쉽다. 인터넷으로 각종 정보를 찾는 것처럼 IPTV 역시 텔레비전 화면을 통해 인터넷 검색은 물론 메신저와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IPTV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텔레비전과 셋톱박스, 인터넷 회선이 있어야 한다. IPTV는 특히 교육 콘텐츠가 풍부해 학생들이 집에서 TV를 이용해 공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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