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희 한국교총 회장(왼쪽부터)과 김종성 충남도교육감, 이완구 충남도지사,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회장, 이상훈 KT 기업고객분야 사장이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iptv협약식 후 손을 맞잡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이완구 지사), 충남교육청(김종성 교육감), 한국교총(이원희 회장), KT(이상훈 기업고객분야 사장),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김인규 회장)이 IPTV 공부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도는 시범사업 대상선정과 운영 등 행정지원을 ▲도 교육청은 지역아동센터 지원 및 학교·센터 결연을 ▲한국교총은 홍보 및 학습교사 지원을 ▲(주)KT는 네트워크 장비, 통신회선 등, 학습교사 교육지원, 교재 및 콘텐츠 지원 등을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에서는 IPTV 공부방 설치 및 운영자문, LCD TV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도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부서로 전담 T/F팀을 구성 하여 총 157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6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우선 금년에는 3개소를 시범 설치하고 내년부터 3년간 매년 50개소(1개소당 4백만원)씩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IPTV 공부방에는 40인치 대형 LCD TV와 인터넷서비스 및 수업 교제가 제공되며, 임용전 교사나 퇴임교사들이 학습 도우미(멘토)로 참여해 영어, 수학, 특기·적성 등 방과 후 수업을 도와준다.
충남도가 최초 실시하여 이미 전국 시책으로 확대 추진되고 있는 ‘방과후 영어학교’에 이어 이번 ‘IPTV 공부방’ 사업은 중산층 이하 소득계층 및 소외지역 아동들의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완구 지사는 “IPTV를 활용한 방과후 학습은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사교육의 폐해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면서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도내 지역아동센터는 2009년 3월말 현재 157개소에서 센터당 평균 복지교사 1명을 포함해 종사자 2.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4,400여명의 아동과 학생,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다. [충남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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