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보도자료] 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진훈)은 21세기 지식과 정보의 원천인 좋은 책 읽기 확산과 나누는 기쁨 행복한 책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책을 펴자, 미래를 열자󰡑라는 주제로 충청남도 교육공동체 독후감쓰기대회’를 12일 공주교육청 외 5개 지역에서 개최했다.

충청남도 교육공동체 독후감쓰기대회는 PC통신, 인터넷, 컴퓨터게임, TV시청 등 영상문화의 범람으로 독서량이 급격히 줄고 있는 청소년에게 좋은 책을 읽고, 읽은 내용을 재음미하여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데 목적이 있고,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함으로서 학교와 가정의 독서 붐 조성으로 독서의 생활화를 도모하고자, 올해로 27회째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1차 학교 대회를 거쳐, 2차 시․군(市․郡)교육청대회에 1700여명이, 3차 도(道)대회는 538명이 참가하여 대회장은 독서 열기가 가득했다. 대회는 오전에는 배부 받은 2권의 도서 중에서 1권을 선택하여 독서활동을 하고, 오후에는 독후감을 작성하여 제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대회 운영을 위한 도서는 교사 및 학부모로 구성된 독후감쓰기대회 도서선정위원들이 학교급별, 교과별 특성을 반영하여 선정한 도서로 충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구입하여 참가 학생에게 2권씩 배부하고, 대회 참가 기념으로 참가 학생들에게 선물로 제공하고 있다.

교직원과 학부모 부문은 대회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지역교육청별로 우수작을 선별하여 제출(177편)한 것을 심사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강경여중 이광재 교사는 󰡒독후감 쓰기 대회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모두 함께 참여하여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독서문화를 학교와 가정에 확산시킴은 물론, 학생들이 책을 통하여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 같아 매년 참가하고 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