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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분향소 설치…애도 줄이어

이완구 지사 "노 전 대통령 추구 가치 가슴 깊이 새겨야"

2009.05.25(월) 전진식(aaaa@chungnam.net)

  道 분향소 설치…애도 줄이어 사진  
▲ 25일 이완구 충남도지사가 충남도청 대강당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분향하고 있다.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25일 오전 충남도청 대강당에 마련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에서 분향 및 헌화를 하며 노 전 대통령을 애도했다.

도 간부진과 함께 분향소를 찾은 이 지사는 시종일관 침통한 표정이었으며, 분향 이후에는 “믿겨지지 않는 충격적인 일이 우리에서 닥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마음이 답답하고 무겁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 지사는 또 “노 전 대통령의 서거는 우리에게 많은 문제점과 숙제를 줬다”며 “노 전 대통령께서 추구했던 정책과 철학이 무엇인지 깊고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그리고 “국민 모두가 화합, 노 전 대통령께서 추구했던 가치를 가슴 속에 새겨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행정도시와 국방대 이전 등 노 전 대통령 재임 때부터 추진된 충남관련 정책과 관련해서는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분향소에는 강태봉 충남도의회 의장과 김종성 충남도교육감, 박종준 충남지방경찰청장 등도 각 간부진과 잇따라 방문, 노 전 대통령의 영정에 헌화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김 교육감은 “노 전 대통령은 재임 때 국민과 국가 발전을 많은 일을 해왔고, 특히 교육발전을 위해 많은 공을 들이셨다”며 “갑작스러운 서거에 비통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앞선 24일 이완구 지사는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 “국가적인 불행으로 국민들이 힘들어 하는 이때 전 공직자가 숙연한 마음으로 근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장례 기간 동안 축제 등 각종 행사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자제할 것”을 주문했으며, 26일 예정된 도청이전 신도시 기공식도 무기한 연기하도록 지시했다.

충남도는 한편 노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민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25일 도청 대강당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 분향소를 설치, 도민 등이 분향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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