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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우수 원어민 교사 확보를 위한 새로운 대안”

2009.05.18(월) 관리자()

[충남교육청 보도자료]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이 우수 원어민 교사 확보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추진 중인 원어민 인턴교사 프로그램이 일선 학교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조금은 생소하게 여겨지는 원어민 인턴교사 프로그램은 외국 사범대에 재학 중인 4학년 학생들 중 교사로 임용될 예정인 학생들이 교생실습의 일환으로 충남 관내 학생들에게 영어를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일부에서 제기된 자질 부족 원어민교사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양질의 원어민교사를 확보를 통한 학생 영어능력 신장을 위해 충남교육청이 기획했으며, 올해는 미국 노스이스턴 사범대 학생 9명이 참가하여 지난 3월부터 도내 초․중․고 8개교에서 학생들에게 영어를 지도하고 있다.

교사 자격증을 갖춘 인턴교사들의 경우, 전문성은 물론 열정이 가득한 젊은 교사들이나 보니 학교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 천안용곡초(교장 이협제)에 근무하는 박준영 선생님은 “그동안 여러 원어민교사들과 함께 수업을 해보았지만 영어지도 능력은 물론, 학생들을 대하는 자세와 한국인교사들과의 관계 등 모든 면에서 이번 인턴교사같은 원어민 교사를 본적이 없다. 학생들의 만족도도 너무 높아 앞으로 계속 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인턴교사들에게 한국 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강화할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를 수업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15일부터 1박 2일동안 공주, 부여, 보령 지역을 방문하여 백제문화 및 다양한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천안중(교장 안홍렬)에 근무하는 인턴교사 Jacob은 “한국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해봄으로써 한국 문화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근무하는 동안 학생들을 더 잘 이해하고 한국문화와 미국문화와의 차이점을 활용한 수업도 실시하여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며 이런 뜻깊은 연수를 기획해준 충남교육청에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충남교육청은 2학기에도 인턴교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우수 원어민 교사 확보 및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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