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보도자료]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제28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14일 10시 30분부터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2세 교육에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교육사랑․제자 사랑 등 사도 실천에 모범적인 교육 유공자에게 표창장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번 제28회 스승의 날 기념 표창 대상자는 교육청 홈페이지에 명단을 탑재하여 공개 검증을 실시하고, 감사담당관실에서의 범죄여부를 확인한 다음 공적심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서 최종 545명이 선정됐다. 정부포상 및 교육감 표창대상자는 녹조근정훈장에 강경고 김경애 교장을 비롯한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5명, 장관표창 286명, 교육감 표창 수상자 249명 등이다.
훈장 및 대통령 표창은 정부가 5월 1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하는 스승의 날 합동기념식에서 포상을 받게 되며, 본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장관표창의 전수와 함께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자 중에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정에 따라 특수교육 진흥과 인식제고를 위하여 헌신한 백옥희 특수교육 장학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하였고, 사립유치원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맹상복 천사유치원장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종성 충남교육감은 치사를 통하여 “그 동안 묵묵히 사도를 실천하신 자랑스런 선생님들께 존경하는 마음으로 축하의 인사를 올린다고”말하면서 “오직 제자를 사랑하는 숭고한 마음으로 학력신장 및 충남교육 발전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당부했다.
이번 제28회 스승의 날 정부포상 및 교육감 표창이 학력이 저조하다는 불명예를 안고 몸과 마음이 가뜩이나 위축 되어있는 충남교육계에 스승으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