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보도자료] 논산에 소재하고 있는 충남체육고등학교(교장 도승구)는 7일부터 이틀간 대구광역시 대구스타드움 외 11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 153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단거리외 12종목 경기에 참가한다.

충남체육고등학교는 「새롭게 변화하는 희망찬 충남체고」를 모토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전국의 체육고등학교 중 학생선수와 육성종목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하위권 성적을 중 상위권으로 끌어올리기 위하여 레슬링의 김지훈, 사격의 김근복 등 국가 대표급 선수와 최근 전국 중·고 연맹 육상경기대회 남자 1,600MR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입상한 단거리부 선수들, 투척의 유예리, 김현배, 역도의 신도협, 지상무 선수들을 중심으로 하여 필승전략을 세우고 대회를 준비해 왔다.

단장으로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도승구 교장은 작년에 동계훈련을 시작으로 극기훈련, 각부별 강화훈련 및 전지훈련 등 치밀한 계획에 의한 투철한 훈련결과 금년 각종 전국대회에서 2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향상된 경기력을 보이고 있어 금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투포환 경기에 출전하는 김현배(3) 선수는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필승의 신념으로 경기에 임함으로써 충남체육고등학교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겠다는 결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