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보도자료]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이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학력 하위 수준과 관련해 “학업성적 평가ㆍ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하여 충남의 학력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강력한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
지난 5월 3일 충남교육청에서 신임 김종성 교육감이 주재한 대토론회에서 각 실ㆍ과장, 장학관ㆍ장학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중점추진 방향을 논의한 결과, 그 후속 대책으로 학업성적평가ㆍ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학업성적평가, 고입전형, 이원목적분류표 작성활용, 수행평가 기준안 준수,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관리 분야이다.
최근 학업성취도 평가와 학교정보공시 공개에 따른 평가 업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학업성적 평가ㆍ관리 제규정의 철저한 준수와 평가오류 최소화 등 평가에 대한 전문성과 책무성 제고 차원에서 의미 있는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현재 각급 학교에서는 평가업무 기피 현상과 학업성적 평가는 물론 학적관리가 소홀하여 피해학생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학업성적평가 부분에 대한 처분기준을 강화, 평가 업무의 인식 전환, 단위학교별 평가오류 최소화 대책 등을 마련하여 운영토록 할 방침이다.
김종성 충남도교육감은 '이번에 마련된 학업성적 평가ㆍ관리 시스템 강화 방안을 시작으로 학교 교육력 제고와 단위 학교경영 책임제 정착은 물론 학부모 중심의 투명한 학업성적 행정을 펼쳐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