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보도자료]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한석수)은 8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도내 고등학교 3학년부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0학년도 맞춤식 대입지도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1학기 수시모집 폐지, 입학사정관제 확대, 지역 국립대와의『지역인재선발전형』협약 체결 등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충남 학생들에게 가장 알맞은 맞춤식 진학지도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김광희 중등교육과장은 “2010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려면 대입전형방법에 대한 연구와 효과적인 대비 방안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대입에듀비전21팀』을 가동해 최신 대입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입시 관련 자료를 제작․보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3학년부장을 중심으로 모든 진학지도 관련 교사들이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맞춤식 대입전략을 세워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례발표에 나선 연무고등학교 한만준 교사는 읍 소재지에 위치한 불리한 교육 여건을 극복하고 맞춤식 진학지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우수한 진학 실적을 거둔 비결을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은영 강사는 ‘2010학년도 대입전형의 특징과 준비전략’이라는 강연을 통하여 전형유형별 대비 전략과 사례별 지원 전략을 소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