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보도자료]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한석수)은 6일 공주교대, 공주대, 충남대, 한밭대의 입학관리본부장 및 입학사정관이 참석한 가운데『지역인재선발전형』MOU 후속 조치를 마련하기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충남교육청은 사교육을 받지 않고 자기주도적학습능력을 갖춘 인재를 대학에 추천하고, 진학 후에도 학업상황을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 또한 신뢰성 있는 전형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자기생애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초․중․고 전 기간의 독서활동, 진로활동, 봉사활동, 체험활동, 동아리활동 등을 입력 관리하여 전형자료로 제공키로 했다.

한편, 국립대학은 충남교육청의 조치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수능을 반영하지 않고 입학사정관을 활용해 학생을 선발하고, 충남교육청의 특색사업을 전형요소로 반영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각 대학별로 충남교육청과『대입협력팀』을 구성해 구체적인 전형방안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충남교육청과 지역 국립대가 상호 이해를 통해『지역인재선발전형』의 큰 그림을 그림으로써 협약의 구체적인 실행이 탄력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