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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지방이 같이 잘 살자”

수도권 규제완화 규탄·궐기대회…비수도권 의장 150명 참석

2008.12.02(화) 도정신문(deun127@korea.kr)

‘수도권 규제완화 규탄·궐기대회’가 1일 오후 2시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시·도 및 시·군·구 의회의장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궐기대회는 정부가 지난 10월30일 ‘국토이용효율화 방안’이란 명목으로 발표한 수도권규제완화 조치에 대해 지방의회 차원에서 실제적인 지방발전대책을 조기 마련토록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은 지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 공동회장인 강태봉 충남의회의장과 장상수 대구 동구의회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대전 유성구의회의장과 부산시 남구의회의장의 규탄연설이 있었다.

이어 수도권규제완화 규탄성명서 발표가 끝난 뒤 참석자 전원의 서명을 받아 시·도 및 시·군·구의회 대표 4명이 국토해양부장관과 국회의장을 잇따라 방문해 결의서를 전달했다.

아울러 향후 정부의 지역발전대책이 미흡할 경우 더욱 강력한 대처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도 표명했다.

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수도권 규제정책이 채 뿌리도 내리기 전 하루아침에 사라지게 돼 지방은 생사의 기로에 서있다”며 “지방만 잘 살자는 것이 아니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서울과 지방이 함께 잘살아 보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금 지방의 민심은 하루빨리 수도권규제완화 정책을 철회하고 先 지방육성 後 수도권 규제완화만이 살길이라며 정부와 국회는 지방의 피맺힌 절규를 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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