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3년 한산모시 국제EXPO 개최가 추진된다.
충남도는 19일 천연섬유 의류산업을 충남의 특산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서천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2013 한산모시 국제EXPO’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기간은 한 달간이며, 1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행사로는 한산모시 교역상담, 패션쇼, 체험마당, 학술세미나, 전시참가, 각종 이벤트 등으로 꾸며진다.
▲ 한산모시 |
이를 위해 道는 오는 09년 엑스포 개최 타당성조사 및 연구용역, 10년 국제행사 승인 및 지원조례 제정, 11년 지원단 구성 및 추진계획 확정, 12년 연구소 및 컨벤션센터 등 기반구축 등의 로드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신성리 갈대밭, 성경전래지 성역화사업, 문헌서원 등 서천의 관광인프라 구축도 엑스포 개최에 맞춰 완료키로 했다.
道 관계자는 “한산모시 등 천연섬유 축제를 열어 모시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며 “한산 소곡주 명품화사업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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