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09안면도국제꽃바랍회 지원협의회에서 이완구 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남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구 지사 주재로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김동민 충남지방경찰청장과 한석수 충남도교육청 부교육감, 황인무 제32보병사단장 등 36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는 위원 위촉장 수여와 준비상황 보고, 기관·단체별 협조·지원사항 설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지사는 “지난해 ‘허베이 스피리트호’ 원유 유출 사고로 사상 초유의 기름 피해가 발생, 어업·관광 중심의 지역경제가 침체 빠졌다”며 “전 국민의 헌신적 봉사와 사랑으로 복구된 청정 서해바다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꽃박람회 성공개최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