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쏘아올린…’ 책자발간<충남도>
2008.09.23(화) 도정신문(deun127@korea.kr)
“두바이에서 공장을 짓는데 10일 걸리는 것은 왕권 국가이기 때문이다”<기업규제개선 특례법>
“‘탄생해서는 안 될 법’이라며 문전박대하는 중앙부처와 국회의원들을 만날 때 좌절감을 느꼈다”<도청이전특례법>
▲ 희망을 쏘아올린 '강한충남'의 사례들 겉표지 모습. |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주요 현안들을 해결하면서 밖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충남도 공무원들의 애환과 뒷이야기를 담은 ‘희망을 쏘아올린 강한 충남의 사례들(이하 희쏘강)’이란 제목의 책자가 발간됐다.
총 2권으로 되어 있는 ‘희쏘강’은 민선4기 2년 동안 이루어낸 많은 성과 중 29건의 사례가 선정돼 실렸다.
1권은 도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15건의 사례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수필형식으로 구성됐고, 2권은 후배 공무원들이 업무를 추진하면서 선배 공무원들의 경험을 배울 수 있도록 시간 흐름 순으로 제작됐다.
도청이전본부 한 공무원은 “도청이전 특별법을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가족들에게 신경도 못써 항상 미안했다”며 “이 책에 그동안의 험난했던 과정이 기록되었고 내 이름까지 실려 있어 가족들에게 떳떳한 가장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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