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네이버·다음 등 ‘포털 이메일’ 못쓴다2008.09.29
- 모든 공무원들은 오는 1일부터 사무실 컴퓨터로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상용이메일 사이트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이는 정부가 상용이메일 교환과정에서 국가의 중요정보가 유출되거나 해킹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무원 컴퓨터를 이용한 상용이메일 사이트 사용접속에 대한 차단방침을 확정했기 때문. 이에 따라 충남도는 전 공무원의 네이버, 다음, 네이트, 엠파스, MSN 등 국내·외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이메일서비스를 차단키로 했다. 하지만 공무원이라도 상용이메일 ID를 가질 수는 있으며, 공공기관을 제외한 가정 등에서는 개인컴퓨터로 상용이메일을 사용할 수 있다. 道 관계자는 “모든 공무원들은 사무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하는 공직자 통합이메일
- 중소기업 종합대상에 ‘대일공업 ’2008.09.29
- 충남도는 29일 아산시민생활관에서 열린 제15회 충청남도기업인대회에서 대일공업(대표 문필해·소재지 천안)이 종합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대상은 ▲경영=정산생명공학(대표 조남경·아산) ▲기술=고려비엔피(대표 송기연·예산) ▲수출=연이정보통신(대표 이용호·천안) ▲창업=에이에스피반도체(대표 남동윤·아산)가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대상탑을 받았다. 자동차부품(차량용 시트프레임) 생산업체로 종합대상을 받은 대일공업은 국내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3년 연속 흑자경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道 관계자는 “이번 수상기업에는 道경영안정자금 지원시 대출금리 우대(3%)와 함께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 홍
- 서울서 충남관광홍보전 열린다2008.09.25
- “올 가을은 충남에서 멋과 향기를 즐기세요” 충남도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대공원에서 충남지역의 다양한 가을축제를 알리는 대규모 ‘충남관광홍보전’을 연다고 밝혔다. 홍보전에는 다음달 3일부터 열리는 제54회 백제문화제를 비롯해 계룡군문화축제, 천안흥타령축제, 강경발효젓갈축제 등이 선보인다. 백제의 유물과 유적 및 관광상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백제역사문화 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이곳에서는 백제의상 및 백제8문양 탁본체험 등 다양한 백제역사문화 체험이 가능해 서울시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태안의 기적을 만든 120만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다시 살아나는 서해안 지역&rsqu
- 2008년 의정연찬회개최...도의회 건설소방위2008.09.23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조치연)는 22, 23일까지 이틀간 안면도 롯데 오션캐슬에서 ‘2008년 의정연찬회’를 가졌다. 연찬회는 한국산업기술원 서우선 박사의 ‘수준 높은 위원회 운영과 활동전략’, 한밭대 김만구 교수의 ‘건설 및 부동산 정책의 당면과제’ 등에 대한 강의가 열렸다. 이번 연찬회는 제8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 후 처음 실시한 것으로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함은 물론, 도의 현안사업 지원·해결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위원장은 “연찬회를 통해 건설소방위원회의 화합과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위한 전문지식 함양 등 재 충전하는 시간이 되었다&r
- 충남딸기 국내 점유율 50% 넘어...연간 52억원 외화절감2008.09.23
- 충남도가 개발한 딸기 신품종의 전국 점유율이 50%를 넘어섰다. 해외에 지불되던 로열티도 연간 52억원 가량 절약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 재배되던 딸기는 장희(일본)와 레드펄(일본) 등 2품종이 90% 이상을 차지해 왔다. 이런 파고를 뚫은 것이 道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장장 성열규)이 개발한 ‘매향’(2002년)과 ‘설향’(2005년)이다. 설향은 일본 품종에 비해 병해충과 저온에 강하고 맛도 좋아 농민들로부터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고 매향은 일본과 동남아시아에 수출되고 있다. 이 두 품종은 개발된 지 6년만에 국내 점유율을 50%까지 끌어 올려 외국품종 수입을 절반이하로 낮췄다. 1주당 5%의 로열티를 계산할
- 태안주민 대대적 건강조사 실시2008.09.23
-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태안지역 주민 9천명에 대한 대대적인 건강조사가 실시된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원유에 노출된 태안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중장기 건강영향조사와 함께 건강검진을 내년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초검진은 태안보건의료원이, 시료분석 및 특별검진은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병원이 각각 맡았다. 사업비는 환경부로부터 국비 3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위해 道는 지난 5일 출범한 ‘태안환경보건센터’를 道환경보건연구소로 확대 개편키로 했다. 이필수 복지환경국장은 “환경보건센터는 앞으로 생태계 및 인체영향조사, 주민건강관리사업, 예방대책 연구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