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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병영체험축제’로 이름 변경 핫이슈

2005-02-22 | 문화관광과


 충남 서산지역 대표 축제인‘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조선시대 병영생활의 모든 것을 재현한 ‘서산해미읍성 병영체험 축제’로 바뀐다.

 

 서산시는 매년 5월 충남 서산 해미읍성(사적 116호) 안에서 펼쳐지는 ‘해미읍성 역사체험 축제’를 조선시대 병영(兵營) 기능을 담당했던 성(城)의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해미읍성 병영체험 축제’로 명칭을 바꾸고 진행 프로그램도 대폭 보강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조선 세종 3년(1412년)에 축성된 이 성이 조선 세조 3년(1457년)에 도 병마절도사가 성(城)으로 부임해 충청도 지역 군사방어를 담당했던‘병영성‘이란 역사적 사실에서 볼 때‘역사체험축제’보다는‘병영체험 축제’로 개최하는 것이 독창성과 정체성을 살릴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축제를 구성하고 있는 프로그램도 변경된 축제 명칭에 맞게 한층 다양화된다. 시는 올해부터 해미읍성 병영체험 축제에 조선시대 군사훈련 과정을 재현하고 충청도병마절도사영 출정식과 무림고수 선발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축제 기간 중 관광객들이 조선시대의 전통 민속과 병영생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병영체험 학교와 물동이 나르기, 성 쌓기, 민속 5종 경기 등을 축제 프로그램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22일 시청 중 회의실에서 조 규선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및 축제 준비위원회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2005 서산해미읍성 병영체험축제’를 열기로 하고 주요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올해부터는 해미읍성의 역사성을 살려 ‘병영체험 축제’로 명칭을 바꿔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며“조선시대 병영생활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직접 체험도 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문화예술담당(660-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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