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삼성새마을금고 (이사장 장원석)본점 이전 개소식이 3일 오전 11시 공주시 번영로 171 MG삼성새마을금고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임달희 공주시의회 부의장,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이순식 충남어린이집연합회 회장, 한종동 공주시명예기자협회 회장, 김종성 전 충남도 교육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원석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오늘 개소식이 있기까지는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라며 “10년 전 제가 삼성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됐을 때 우리 임직원과 여기 계신 우리 회원님과 함께 ‘꿈을 이루자’라고 말했고, 오늘 그 꿈이 이루어지는 날”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삼성MG새마을금고는 44년 동안 사옥도 없이 빈약하게 시작했지만, 지역민과 회원님들이 함께 모아서 마음을 꼭 우리가 사업을 이루자는 그런 목표를 정해놓고 꿈을 꾸니까 이루어졌다”라며 “이는 여러분들의 꿈을 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줬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사옥은 우리 공주시민의 복지, 문화를 함께하고자 마련했다”라며 “우리는 여기서 완주하지 않고 또 새로운 목표를 정하고 100년 앞을 보고 나아가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에는 사옥이 없다 보니 이렇다 할 사회 환원 사업을 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다양한 사회환원사업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환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