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우유창고에 다녀오다.
보령은 대천해수욕장이 있어서 여름에 많은 인파가 모입니다.
대천 여행을 하며 구경할만한 대형 카페가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도시에 있는 대형카페와는 달리 엄청 넓어 아이들과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뛰어 놀 수 있고 소도 볼 수 있고 포토존도 많은 곳이었습니다.



대청해수욕장에서 우유창고까지는 30km정도 되며 차로 40분정도 소요가 됩니다.
보령항에서는 18km정도이며 20분정도 소요가 되며, 대천 여행 오신 분들은 한번 들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대천 해수욕장에서 바다 구경을 하고 밥도 먹고 하다가 드라이브 겸 카페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며
우유아이스크림이 유명하며 여름철에 다녀오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시골에 위치한 대형카페라서 땅이 엄청 넓었습니다.
카페 건물도 넓었지만 외부가 정말 넓었고 잔디가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고 하기 좋았습니다.
카페 바로 앞으로 잔디가 있었고 포토존이 만들어져있었습니다.
아이들과 뛰어놀기도 사진찍기도 좋았고 주말에 방문을 하였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또한 주차장이도 엄청 넓어서 사람이 이렇게 많았지만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될 정도였습니다.



이 날은 날씨가 맑아서 너무 좋았고 여름에는 이런 쨍한 날이 많기에 멋진 우유창고의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푸릇한 잔디와 나무들 시골의 정겨움을 한번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카페 건너편에는 목장이 큰 목장과 작은 목장이 있었는데 이 곳은 아기 소가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조금 더 가까이서 소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린 젖소가 있었고 젖소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아이들과 오면 가까이서 젖소도 볼 수 있고 해서 좋은 것 같고 
흙밭 잔디밭으로 아이들이 뛰어 놀고 구경하고 체험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목장크림라떼와 우유아이스크림이 대표메뉴이며
둘 다 맛이 있지만 저는 여름에는 아이스크림을 더 추천합니다.
제가 커피를 엄청 좋아하지는 않기에 아이스크림을 더 선호하기도 하고
우유가 맛있어서 그런지 아이스크림도 담백하니 맛있었습니다.!



길 건너에 목장이 있어서 조심히 길을 건너 목장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시골이고 차가 많이 다니지 않는 곳으로 신호등이 없으니 조심히 길을 건너시면 됩니다.
아이들과 다닐 때는 항상 조심하고 차를 잘 보고 없을 때 건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큰 목장도 있었고 소들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목장에서 풀어 놓고 풀을 뜯어 먹으며 자라는 것 같고
이 소들의 젖으로 우유를 생성한다고 생각하니 더 믿을 수 있게 먹을 수 있겠습니다.
넓은 자연공간에서 자란 소들이 스트레스도 덜 받고 행복하게 자라면서
깨끗한 우유를 만든다고 생각하니 더 맛있고 고소한 우유가 만들어질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과 와도 좋은 곳이지만 연인 친구들과 와도 좋은 곳입니다.
목장 산책하기 좋고 포토스팟이 많아 사진찍기도 좋았습니다.
요즘에는 SNS 사진 맛집을 많이들 찾아 가곤하는데 이 곳이 정말 사진 맛집이었고
많은 포토존으로 다양하고 멋진 인생샷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우유공장, 건유우사, 사무동, 우유창고, 건초창고, 사료배합기, 어른젖소 등
안내도가 있어서 위치를 편하게 찾아서 볼 수 있었습니다.
주의사항으로는 젖소들은 낯선 사람의 큰 소리나 동작을 마주하면 무서워한다고 하니
낮은 목소리 느린 동작으로 다가가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화목장 안에 위치하고 있는 보령우유는 목장형 유가공 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젖소의 먹이로 활용되는 작물을 직접 유기 재배하여 공급하고 만들어진 유기농 제품을 우유창고에서
판매하는 등 우유의 시작부터 판매까지 직접 관리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고 곧 충남에서는 대천해수욕장을 많이 찾으실텐데
해수욕장 가는 김에 보령 우유창고 들려서 구경도 하고 체험하고 사진도 찍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유가 맛있어서 우유아이스크림 드셔보는 것을 꼭 추천합니다.!
우유창고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우유창고
충남 보령시 천북면 홍보로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