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서천군 신청사, 주차난 언제까지...?

청사 내 주차 총 389면, 공무원 사용하기도 부족

2024.04.18(목) 10:02:06 | 서천신문사 (이메일주소:news1128@hanmail.net
               	news1128@hanmail.net)

서천군 신청사 주변에 주차된 차량들

▲ 서천군 신청사 주변에 주차된 차량들



서천군이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며 야심차게 지어진 신청사가 주차난으로 인한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서천군은 건물 노후화와 접근성 및 주차난으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서천군 신청사 건립을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를 시작한 이후 신청사 건립을 추진, 지난해 6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사 시대를 열게 됐다.

주민들은 총사업비 475억원을 투입한 신청사가 개청하면 ()청사 방문 시 민원인들의 불만 1순위였던 고질적인 주차난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신청사 역시 주차난으로 인한 불편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서천군 역시 이렇다 할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신청사 내 주차면적은 총 389면으로 500여명이 넘는 공무원들이 이용하는데도 부족한데다 민원인이 방문할 경우 주차장을 찾아 신청사를 돌아야 하는 불편을 여전히 겪고 있다.

실제로 신청사 진입도로를 비롯한 인근 도로에는 주차장을 찾지 못해 이면주차하는 차량들이 늘고 있는데다 심지어 차량을 주차할 수 없는 교차로나 횡단보도까지 침범하는 등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것.

향후 문예의전당마저 인근 부지로 이전하고 상가들이 들어설 경우, 이 같은 주차난은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어서 군의 적극적인 해결책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 주민들의 의견이다.

주민 김모씨는 현재 서천군 신청사의 주차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만큼 신청사 뒤편으로 계획 중인 문예의전당 예정 부지를 인근 농경지 매입으로 변경해 주차장을 확보하거나 주차타워를 설치해 근본적인 주차난을 해결해야 할 것이다서천군은 신청사 주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신청사가 주민들이 휴식처가 되고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서천군 청사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여 대가 주차할 수 있는 2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세우거나 인근 부지를 매입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다적은 예산으로 더 많은 주차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신문사님의 다른 기사 보기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서천신문사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