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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청양 칠갑산장승공원 & 알품스공원 막바지 벚꽃 즐기기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75

2024.04.18(목) 00:55:57 | 사과 (이메일주소:noteapple1@naver.com
               	noteapple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청양칠갑산장승공원알품스공원막바지벚꽃즐기기 1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나선형 도로의 장곡사 벚꽃길은 벚나무 가지가 터널을 이루는 길이어서 벚꽃 피는 봄이면 환상의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 길따라 끝에는 청양의 명소 칠갑산장승공원과 장곡사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청양칠갑산장승공원알품스공원막바지벚꽃즐기기 2

청양칠갑산장승공원알품스공원막바지벚꽃즐기기 3

올해의 마지막 벚꽃은 청양 칠갑산장승공원 & 알품스공원에서 즐기고 왔습니다.
장승공원은 국내 최고의 장승문화 보존지역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높이 11.5m, 무게 15t의 칠갑산대장군과 칠갑산여장군이 우뚝 서 있습니다. 청양군민의 무병장수,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뜻에서 지난 1999년 만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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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대장군’ ‘구기자대장군’ ‘남북통일대장군’ ‘세계평화대장군’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 전국 각지의 장승 조각가들이 만든 350여 개 장승도 독특한 개성을 뽐내고 있는 칠갑산 장승공원은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칠갑산장승문화축제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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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누리집에 따르면 장승은 고대 솟대와 선돌에서 유래되었고, 조선시대에 이르러 장승이라고 불렸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만남의 장터인 칠갑산장승공원은 장곡사를 찾는 불자와 관광객 그리고 이곳을 통해 칠갑산 등산로를 오르는 등산객들로 인해 요즘 계절이면 주말, 평일 할 것 없이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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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 부는 봄바람이 봄 답지 않게 살짝 더웠던 것 같아요.
청양은 백 년 전부터 장승제를 올리는 등 한국 최고의 장승문화 보존지역으로, 아직도 장승들이 마을의 안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마을 입구를 지키고 있는데, 조만간 이곳은 더욱 한결 가벼워진 옷차림의 방문객들을 맞이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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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에는 또다른 볼거리 알품스공원이 있습니다.
양쪽으로 색다른 느낌이 공원이 있다니 청양에서만 볼 수 있는 형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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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품스는 자연을 품다! 
청양을 대표하는 장곡천 생태공원에서 생명의 시작점인 알을 조형화한 것으로 둥지의 알을 모티브로 하여 알을 중심으로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둥지는 주변 환경과 함께 어우러진 경관을 형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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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는 아니지만 한바퀴 돌며 전경을 둘러보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데 너른 땅에 덩그러니 놓인 알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들까요? 그건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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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품스 공원을 노니는 양들과 곧 시원하게 공원을 적셔줄 분수도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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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정상으로 갈 수 있는 시작점인 칠갑산장승공원과 알품스 공원에서 막바지 벚꽃을 즐겨보았습니다.
온 김에 장곡사도 가고, 산채비빔밥도 맛봐야겠죠? 내년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따라 이곳까지 이어진 절정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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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장승공원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길 1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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