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훈공원에서 만난은 충남의 애국자들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보훈공원

어는 나라든 그 나라가 위험에 처해있을 때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쳐 독립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수많은 침략을 당했고 그때마다 목숨을 바쳐 싸운 애국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 충청남도 보훈공원

충청남도에는 유난히 애국자가 많이 있습니다. 홍예공원 뒤에 세워진 충청남도 보훈공원은 충청남도에서 목숨을 바쳐 싸운 애국자를 기리기 위하여 세워졌습니다.

▲ 충청남도 보훈공원

보훈관이 있고, 보훈의 숲, 보훈 가족공원, 애국광장 등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홍예공원에서 도로를 건너면 공원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보훈공원

먼저 보훈 가족공원을 돌아보았습니다. 이곳에는 눈물의 샘터가 있고 용사의 의자, 차임라인, 용사의 명멸, 상징폐목, 상생 큐브, 숨결과 평화 큐브 그리고 듣기체험폴이 있습니다. 용사의 의자에는 애국자들의 활동이 담긴 사진을 볼 수 있고 의자에 앉아 잠시 생각하면서 우리의 애국에 대해서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 충청남도 보훈공원

타임라인과 22답원 그리고 용사의 명멸을 통해서 애국자들의 발자취를 알아볼 수 있는데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상징폐목과 상생큐브를 통해서 우리의 평화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듣기체험폴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전쟁과 베트남전에 관한 내용을 들을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보훈공원

이곳에서 보훈의 숲을 통해서 애국 광장으로 가는 길에 치유의 길을 지납니다. 이곳에는 순국선열의 어록기념비가 서 있어 읽으면서 그들을 생각해 봅니다.

▲ 충청남도 보훈공원

앞으로 가면 애국광장이 있는데 충혼탑이 눈에 들어옵니다. 조형물이 서 있고 그 옆에는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보훈공원

충혼탑 앞에서 잠시 묵념하면서 우리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충청남도 애국자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들의 애국적인 삶이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초석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충청남도 보훈공원

이곳에서 홍예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에 양쪽으로 태극기가 있는데 바람에 펄럭이는 모습을 보노라니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를 흥얼거려보았습니다.

▲ 충청남도 보훈공원

이곳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보훈관이 있습니다. 시간의 터널을 지나 보훈관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애국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되새기는 의미를 담아가게 됩니다.

▲ 충청남도 보훈공원

시간의 터널은 일제강점기 벽시계의 시간을 되돌려 과거 그날로 돌아가는 터널 공간입니다. 파빌리온1과 파밀리온2 그리고 파빌리온3가 있습니다. 파빌리온1은 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아이들의 눈물이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지면서 전쟁의 상처를 씻어내고 그 눈물이 보여 보훈의 분수를 채운다는 의미를 가진 조형물입니다.

▲ 충청남도 보훈공원

파빌리온2는 우리의 땅 독도에서 힘차게 펄럭이는 태극기와 무궁화의 모습을 보며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바쳤던 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는 공간입니다.

▲ 충청남도 보훈공원

파빌리온3는 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위해 병력을 지원했던 유엔 참전 16개국의 정보를 바닥 조명을 통해서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희생에 감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입니다. 우리나라를 위하여 지원해준 나라에 감사하는 마음을 새기고 그 공간을 나왔습니다.

▲ 충청남도 보훈공원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전시실이 있습니다. ‘대일항쟁기 독립전쟁’, ‘6·25전쟁’ 그리고 베트남 전쟁‘ 등 3가지의 주제로 구성된 전시 공간입니다.

▲ 충청남도 보훈공원

국가 유공 가들의 영상을 보노라면 마음이 숙연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훈 군가를 들을 수 있는 코너가 있는데 헤드폰을 통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전쟁의 근현대사를 AR 체험을 통해서 만나볼 수가 있고, 충청남도 국가 유공자들의 전자방명록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보훈공원

전쟁의 참상을 VR 체험으로 알아볼 수 있고, 북한의 도발과 북파공작에 대한 정보를 만나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건국훈장, 무공훈장 그리고 보국훈장 등 우리나라의 상훈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코너도 있습니다.

▲ 충청남도 보훈공원

이곳을 돌아본 후에 나오게 되면서 선물을 받았습니다. 건빵인데 의미 있는 과자입니다. 군인들이 군대에서 건빵을 먹습니다. 식량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데 이렇게 먹어보면서 예전에 군 생활을 할 때 생각이 났습니다.

▲ 충청남도 보훈공원

이곳에는 상주 직원이 친절하게 설명해 줘서 편안하게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우리가 그냥 넘기기 쉬운 보훈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충청남도 보훈공원

우리나라의 지금 모습이 되길 기까지는 많은 애국자가 있었습니다. 그들의 희생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자주독립을 이룩할 수 있었습니다.

▲ 충청남도 보훈공원

이곳을 돌아본 후에 홍예공원을 돌아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홍예공원에는 독립운동가의 거리를 제막하였고 이곳에는 유관순, 윤봉길, 한용운, 김좌진 그리고 이동녕 등의 동상이 서 있습니다. 충청남도의 애국자들을 기리고 그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귀한 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