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 정성구 이사장이 이종만 관장에게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에 장애인의 더 나은 복지 서비스 제공을 바라는 각계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태안MG새마을금고(이사장 정성구, 이하 새마을금고)과 한전산업개발(주) 태안사업처(처장 조규산, 이하 한전산업개발)가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먼저 새마을금고는 이날 지역 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 나은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새마을금고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장애인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프로그램 지원과 문화체험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성구 이사장은 “우리 새마을금고는 태안군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책무로 여긴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종만 관장은 “새마을금고의 관심과 후원 덕분에 지역 내 장애인들이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전달받은 후원금은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소중한 자금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 한전산업개발 조규산 처장이 이종만 관장에게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어 한전산업개발도 같은 날 복지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전산업개발은 해마다 복지관을 찾아와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선물 지원과 장애인을 위한 교육 기자재 지원 등의 나눔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이종만 관장은 “매번 한전산업개발의 도움으로 복지관 이용 고객 및 재가 장애인들의 주거 및 교육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면서 “이번 후원금도 장애인들의 복지 서비스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규산 처장은 “우리 한전산업개발의 미약한 도움이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의 되었다니 뿌듯하다”면서 “앞으로 지역의 취약 및 소외 계층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장애인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한 새마을금고와 한전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