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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방 나눈 태안향교… 갑진년 입춘 알린 복 나눔행사

4일 입춘 앞둔 1~3일까지 태안공영버스터미널서 입춘방 복 나눔행사 펼쳐

2024.02.08(목) 10:25:36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east334@hanmail.net
               	east334@hanmail.net)

태안향교가 입춘을 앞둔 지난 2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태안공영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입춘방 나눔행사 및 탄소중립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 태안향교가 입춘을 앞둔 지난 2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태안공영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입춘방 나눔행사 및 탄소중립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매년 입춘을 맞아 입춘방 나눔 행사를 펼쳐온 태안향교가 올해도 어김없이 태안군민들에게 복을 나눠주는 입춘방 복 나눔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태안향교(전교 이인묵)는 입춘을 앞두고 복을 함께 나누자는 ‘입춘방 복 나눔행사’를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태안공영버스터미널에서 진행했다.

이날 입춘방 행사에는 태안향교 장의를 비롯해 전국서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수상자 등 8명의 명륜서실 명필들이 갑진년 새해인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입춘첩을 준비했고, 관내 237개 경로당에 1첩 5장 2첩씩 우편으로 발송했다. 입춘첩에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을 입덕문(入德門)에 붙여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하는 복을 나눴다.

올 갑진년의 입춘은 지난 2월 4일로,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이자 봄의 시작을 알린다. 또한 새해를 상징하는 절기이기도 하다.

입춘에는 특히, 대문기둥이나 대들보, 천장 등에 좋은 뜻의 글귀를 써서 입춘방을 붙이는데, 대표적인 문구가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이다.

태안향교가 입춘을 앞둔 지난 2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태안공영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입춘방 나눔행사 및 탄소중립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 태안향교가 입춘을 앞둔 지난 2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태안공영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입춘방 나눔행사 및 탄소중립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태안군민의 공사를 기원하고 복을 나누는 자리인만큼 태안향교의 입춘방 복 나눔행사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과 도의원은 물론 사회단체, 유림과 관광객이 참여해 복을 기원했다.

태안향교 관계자는 “세 봄을 맞아 군민은 물론 태안군을 찾은 관광객에게 입춘방(立春榜) 나눔 행사와 함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 중립 캠페인 행사를 펼치면서 희망과 꿈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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