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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금산 인삼 시장과 적벽강에 가다~~~

2024년의 시작을 적벽강의 깨끗한 물로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본다.

충남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 700-56

2024.01.04(목) 11:02:18 | 카바티나김 (이메일주소:onlygjr@naver.com
               	onlygjr@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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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용의 해"육십간지의 41번째로 푸른색의 '갑'과 용을 의미하는 '진'이 만나 '청룡'을 의미 한다는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해서 금산 인삼시장과 적벽강에 가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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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시장에 방문한 날이 장이 서는 날이 아니어서 인지 한가하다.
금산시장은 중형시장으로 장날은 2일, 7일이며 주로 인삼 및 약초등 전국 백삼의 70%가 유통되는 백삼의 집산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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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에 들릴 때마다 꼭 가보는 금산 수삼 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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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하면 인삼
인삼하면 금산 모두 아시죠?
1500여 년의 역사를 품은 금산 인삼의 시작은 효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옛날 옛적, 천년도 더 전의 일이다.
금산 남이면 성곡리에 강씨 성의 처사가 살았다.
소문난 효자인 강처사는 홀어머니가 병들어 자리에 눕자 어머니를 살라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닌다.
그러다 진악산 관음굴에서 정성을 들여 모친의 병을 낫게 해달라고 빌고 또 빌었는데, 꿈속에 산신령이 나타나 "관음봉 암벽에 가면 빨간 열매 세개가 달린 풀이 있을 것이니 그 뿌리를 달여 드려라"고 했다. 산신령의 말대로 뿌리를 달여 드렸더니 어머니는 완쾌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강처사는 영험한 식물의 씨앗을 동네 사람들에게 나눠줬고 사람들은 씨앗을 정성껏 심어 뿌리가 굵어지면 그것으로 병을 고쳤다. 풀의 뿌리가 아무래도 사람과 닮아 더욱 신묘했다. 그가 '인삼(人蔘)'일는 이름을 얻게 된 이유다. 
그 뜻을 기리기 위해 1983년 7월에 개삼각을 지었으며 개삼각의 안에는 진악산 산신령이 강처사에게 하사하는 그림이 있으며 개삼각 앞에는 강처사가 살던 고택을 재현해 놓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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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가격이 전에 비해 많이 저렴해진 것 같다. 수년간 정성껏 가꾼 인삼인데 이렇게 저렴하게 팔면 농사지은 농부는 어떻게 살려나. 불법 수입 인삼으로 인해 농가가 많은 피해가 있다고 한다. 
단단하고 튼실한 이렇게 좋은 인삼이 한 채에 25,000원이라고 써져 있다. 
몇 채 구입하려 했더니 더 깎아 준다고 한다.
올해 몸보신 잘해 몸도 마음도 건강하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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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강으로 향해 본다.
강건너에 전원주택이 멋지게 자리 잡고 있는 것이 보인다.
뒤에는 좋은 산이 있고 앞에는 맑은 금강이 흐르니 최고의 명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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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교에서 내다 보는 적벽강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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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강은 금산10경 중 하나로 금강 중 충남 금산군 부리면 구간을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이다. 금강은 전북 장수군 뜬봉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다가 방향을 바꿔 금산군 부리면에 들어선다. 여기서 층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산 사이를 뚫고 흘러 부리면 수통리에 이르면 그 앞의 넓은 시야로 좌측으로 기암을 이루는 절벽이 있으니 이 절벽으로 이루어진 산을 적벽이라 부르고 그 아래에 흐르는 금강을 적벽강이라 한다. 적벽은 바위산이 붉은색인 데서 유래한 것으로 30m가 넘는 장엄한 절벽에는 강물 아래로 굴이 뚫어져 있으며 이 산에는 기화요처가 자리 잡고 있어서 더욱 신기한 산으로 알려져 있다. 적벽 아래 흐르는 금강은 잔잔히 흘러 모래사장이 깔려 있어 더욱 운치가 있으며 적벽의 절경을 바라보며 명상에 잠겨보는 것도 좋다. 봄철에 해가 뜨면 춘화가, 여름에는 푸른 솔잎이, 가을에는 단풍이, 겨울에는 설화가 강물에 비쳐 비단에 수놓은 푸른 물결과 함께 절정을 이루며 고기를 잡는 어부들이 배를 띄우고 강물을 헤치는 것도 풍경도 아름답다. 인근의 수통마을에서는 적벽강농촌체험휴양마을(적벽강 휴양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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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좋은 곳 찾아 캠핑하는 가족들이 보인다.
고기를 구어 드시는지 냄새가 기가 막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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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훤히 내다 보이는 맑은 물이다.
이 물로 내 몸도 마음도 정신도 모두 씻어내서 새해에는 새롭게 깨끗한 마음으로 시작하련다.
물수제비도 해보고 춥지만 않으면 그냥 뛰어들고 싶지만 여기는 수영 금지 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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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금지 경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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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문이 수풀에 가려 잘 보이지는 않지만 물이 깊어 수영하면 위험하니 금지한다는 안내 문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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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수통 1리 마을로 적벽강 근처 인데 적벽강 휴양 체험마을로 조성되어있다.
수통 1리 마을은 금산 10경 중의 하나인 적벽강이 휘감아 도는 곳에 자리한 자연 생태계가 살아있는 마을이다. 강에는 1급수 어종인 쏘가리, 꺽지, 감돌고기, 빠가사리, 쉬리, 부구리, 다슬기 등이 살고 있고 가을에는 억새밭이 장관이다.

[체험프로그램]
* 돌, 나무, 들꽃 캘리그라피
* 우아한 힐링 꽃차체험
* 자연물 공예
* 인삼꽃병 만들기
* 떡메 체험(인삼 인절미 만들기)

대표번호 041-751-7142
주소 :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수통1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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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캠핑을 할 수 있게 조성해 놓았고 계절에 따라 영향은 있지만 성수기에는 몇 개월 전에 예약이 끝난다고 한다. 무더울 때 이곳에서 캠핑을 하면 몸도 마음도 쉼을 얻어 큰 충전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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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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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교는 차량이 한 대만 지나갈 수 있는 폭이 아주 작은 다리이다. 앞을 잘 보고 가야 한다. 앞에 차가 들어 오면 양보하고 지나간 후에 진입을 해야 한다. 귀가하는 길에 앞에 경운기가 오기 있어 경운기가 지나가길 기다리면서 한 컷 찍어 보았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최고의 풍광 속에 맑은 물과 좋은 공기로 무병장수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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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적벽강 휴양의 집이라는 간판석이 놓여 있다.
간판석이 적벽을 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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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에는 꼭 이곳에서 휴양해 보련다.
신년부터 깨끗하고 풍광이 좋은 적벽강과 함께 하니 몸도 마음도 새로워진다.
휴양과 캠프장, 마을공원, 인삼약초 효소 체험관, 인삼약초탕, 적벽강레프팅 등 다양한 건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숙박도 가능하니 올해는 편안히 쉬면서 몸과 마음을 보양해 보시기 바라본다.

 
적벽강 체험휴양마을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수통1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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