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덕사는 충남 예산군 덕산면 덕숭산 남쪽에 자리잡은 절이다. 백제의 문화 중 하나로 이곳에 가면 백제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건축물과 전시물들을 볼 수 있다. 또한 백제 유물에 대한 해설 및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여 역사를 공부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실내에 전시물을 볼 수 있고, 맛있는 나물들과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수덕사에 방문해 보았다.
서산 보원사지 고려철불 귀한을 위한 대한민국 대표 철불 특별전이 하고 있었다. 내년 3월까지 전시할 예정이라고 하니, 그 전에 방문해볼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특별전은 수덕사 입구쪽에 있는 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수덕사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보이니, 찾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박물관 관람시간은 10시부터 4시까지 이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이다. 점심시간 11시20분부터 12시30분에는 관람이 불가하니, 그 시간에는 수덕사 주차장 근처에 있는 산채비빔밥 맛집들이 잔뜩 있으니 식사를 하고 방문하면 된다.
박물관에서 전시물들을 구경하고 조금 올라오다 보면 미술관이 있다. 이곳에서는 미술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응로 작품전이 진행중이였다.
그리 멀지 않게 조금 올라가다보면 수덕사에 도착할 수 있다. 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어 경치가 참 좋았다. 숨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드는 곳이였다. 이곳에서 물 한잔하고 식사를 하기 위해 수덕사 주차장 쪽으로 갔다. 수덕사는 주차장이 매우 크게 잘 되어 있는데, 주차장 바로 옆에 보면 나물과 각족 산에서 나는 것들과 기념품등을 볼 수 있다. 군것질 거리와 산채비빔밥 및 더덕구이, 동동주, 막걸리등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는 식당들이 많이 있으니 꼭 방문해보길 바란다.
근처 식당들이 많이 있는데, 다 맛있으니 아무곳에나 들어가도 좋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자니 매우 건강해진 느낌이였다. 다양한 종류의 나물들과 산에서 나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다. 동동주 한잔 딱 하고 나면 세상 부러울 곳 없는 여행지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