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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밤에도 안전하고 예쁜 논산시민가족공원

2023.10.25(수) 22:22:21 | 충남중독유학생 (이메일주소:pyaemonkyaw97@gmail.com
               	pyaemonkyaw97@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충남을 사랑하는 외국인 유학생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관촉사 다음으로 <논산시민가족공원>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논산문화원

▲ 논산문화원


논산시민가족공원은 어느 방향에서나 접근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저는 논산문화원 쪽 입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주차장도 넓고 논산문화원의 다양한 전시와 공연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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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원 맞은편에는 논산열린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있습니다.
가을과 겨울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열기 때문에 저녁에 가면 멋있는 불빛과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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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민가족공원에도 평화의 소녀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의미를 잘 몰라서 장난을 치는 것처럼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역사를 조금 알게 되니까 비어 있는 의자에 앉는 것조차 미안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소녀가 가을과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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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도 논산시민가족공원에 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다정하게 걷기 운동을 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엄마와 딸,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걷는 아저씨 등등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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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한 바퀴 걷으면 15-20분 정도 걸립니다. 그래서 한 바퀴는 산책, 두 바퀴부터는 운동이라고 합니다. 저는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천천히 한 바퀴를 돌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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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로등과 조명이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CCTV도 많이 설치되어 있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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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사람들이 한국에 오면 저녁 늦게 혼자서 다닐 수 있는 것이 놀라운 일입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을 만들어 가는 논산시민들이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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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뭘까요? 친구들과 이름을 맞추는 게임을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막대 사탕 같은데 맞나요?
사진을 찍어서 한국 친구에게 보여줬더니 민들레 같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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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연못입니다. 분수가 있어서 여름에는 아주 시원한데 지금은 조명과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연못 옆에는 아름다운 꽃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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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와 메리골드가 네덜란드의 모습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조금 어두워서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았지만 직접 보면 정말 외국에 온 느낌입니다.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빨리 논산시민가족공원에 가서 풍경을 감상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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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민가족공원을 한 바퀴 산책하고 출발한 곳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에 논산에 살고 있는 친구들을 만나서 저녁을 많이 먹었는데 모두 소화가 된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건강을 위해서 논산시민가족공원을 자주 이용하기 바라겠습니다.


논산시민가족공원
충남 논산시 관촉동 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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