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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흥농협, 벼 수매통 구입해 농가에 무상 대여 ‘호응’

태안군내 처음으로 지게차 전용 산물벼 수매통 공급…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 기대

2023.10.25(수) 11:00:11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east334@hanmail.net
               	east334@hanmail.net)

근흥농협이 관내에서 처음으로 2023년도 산물벼 수매에 일명 벼 수매통을 구입, 농가에 무상으로 대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근흥농협이 관내에서 처음으로 2023년도 산물벼 수매에 일명 벼 수매통을 구입, 농가에 무상으로 대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근흥농협이 2023년도 산물벼 수매에 ‘벼 수송·보관용기(일명 벼 수매통)’를 구입, 농가에 무상으로 대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물벼 수매통 사용은 태안군 관내에 근흥농협이 처음으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근흥농협에 따르면 그동안 벼 수매에는 일명 ‘톤백’이 사용돼 왔는데, 톤백 작업은 산물벼 상·하차시 이를 돕는 인력이 항시 필요하고, 특히 농민들이 작업시 항시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근흥농협 조한민 조합장은 벼 수매농가의 인력절감과 부대비용을 절감하고, 톤백 작업과 관련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게차 전용 산물벼 수매통을 120개 구입해 올해부터 농가에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벼 수매통은 보조 인력 없이 수매통 상하차는 물론 농협 벼 건조저장시설(DSC)에 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업 능률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벼 수확기 노동력 절감과 콤바인 조작자 혼자서도 벼를 충분히 담을 수 있어 기존 톤백 포대 대비 작업시간과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어 농민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근흥면의 한 농업인은 “톤백 상차 및 하차 시 톤백 끈을 1톤 트럭에 올라가 직접 걸어줘야 했는데 매번 번거롭고 위험한 작업에서 벗어나게 되어 매우 편하다”고 말했다.

조한민 조합장은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농협의 목적이기에 앞으로 농가 편익증대는 물론 내년도에는 지원을 확대하여 농가가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시행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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