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가을문화축제 '연산대추 문화 축제' 제22회 2023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사과대추가 그리운 가을!
대추축제가 열리는 '연산'으로 갑니다.

연산역근처에서 축제가 진행중입니다.

황금물결 출렁이던 벌판을 뒤로 하고, 서늘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계절! 계백의 혼이 살아 숨쉬는 연산 고을에서 가을햇살에 잘 익은 대추맛과 인정이 넘치는 연산대추축제가 매년 10월경 개최된다.
연산대추는 연산면과 인근의 벌곡면, 양촌면, 전라북도 운주면 일대에서 많이 생산되는 것을 사들여와 팔기 시작하면서부터 명성을 얻게 되었다.

대추구입을 위해 연산을 직접 찾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히 좋은 대추를 판매하려는 연산 대추 상인들의 노력으로 인하여 좋은 품질의 대추라는 이미지가 널리 알려지게 되어 현재 전국 대추의 40% 이상이 집산지로 이미 자리잡고 있으며, 명성에 걸맞게 전국 최대의 생산지로 이미 탈바꿈 하고 있다.

연산은 대추 집산지로 그 명성과 연산대추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대추축제기간에는 대추를 싸게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축제 음악 소리가 나기 시작했고 대추는 보이지 않고 먹거리가 즐비하다.

주먹만 한 사과대추와 인사를 합니다. 지인이 한 바퀴 돌면 배가 부를 것이라 하더니만

샤인 머스킷, 대추, 대추차, 땅콩, 상인들의 공세에 벌써 배가 불렀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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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앞 빨강 사나이가 '내가 대추 연산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계셨다.마침 '대추씨 뱉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빨강 노랑 선까지 가야 하니 쉬운 일이 아니언만~

으악~~~

어머님들 대단하셨다.

1등 만원. 2등 오천원, 3등 이천원

빨강선 위에 대추를 올려 놓으셨다.

축제가 점점 흥미로워졌다.

솜사탕 바구니!!!

한참을 보았습니다. 비닐봉지에 담아주던 아저씨의 그 솜사탕이었다.

연산역~

<철도문화체험>

기차문화체험장이 옆에 있어 가봅니다.기차는 우리에겐 낭만입니다.

친구들과 기차여행을 약속했는데 꼭 해보고 싶습니다.

<연산역 기차 문화 체험관>에서 4호차 까지 있는 4량이 기다리고 있었다.
출발하기 전에 어여 올라 탔다.(출발은 안함) ㅋ

기차 내부입니다.
1호차 기차쉼터 : 안내, 매점, 기획전시
2호차 기차배움터 : 기차문화전시관, 어린이 도서관
3호차 4호차 : 기차놀이터

<천연기념물 연산오계와의 만남"반가워, 오계야!" 민속놀이 닭싸움 체험>

천연기념물 265호로 지정된 연산 화악리 오계도 축제에 참석했다.오계와 오골계는 다르다고 직원이 설명했다.검은 닭이라는 뜻으로 깃털과 눈, 피부, 뼈가 모두 검은 빛을 띠며 정강이에 잔털이 없고 발가락은 네 개이고 1980년 우리나라 재래종으로 인정받았다 함오골계는 털이 희고 뼈가 검다.

직원은 오계의 팬인 거 같았다. 토끼와 오계는 함께 기르면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오계가 발톱이 날카로와 토끼를 잡는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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