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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등산과 산책이 가능한 논산시 노성산

2023.10.13(금) 15:17:41 | 오르페우스 (이메일주소:poet314@naver.com
               	poet314@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등산과산책이가능한논산시노성산 1

오늘은 논산시의 노성산을 찾았습니다. 논산시 노성면 읍내리의 애향공원에서 출발해 노성산성을 마주한 후 노성산의 정상까지 오르면서 하루가 다르게 가을로 깊어가는 계절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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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산은 정상까지 다녀올 수 있는 2~3시간 정도의 다양한 등산 코스가 있는데요. 산길을 걷다 보면 등산복과 장비를 제대로 갖춘 사람들은 물론 평상복 차림의 사람들까지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평상복 차림으로 노성산을 한가롭게 산책하는 사람들
▲ 평상복 차림으로 노성산을 한가롭게 산책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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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산 중턱에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된 황토 지압길이 있습니다. 정상까지 애써 오르지 않고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장소인데요. 저도 잠시 신발을 벗고 지압길을 걸어보았습니다. 몇 걸음 걷지 않았는데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저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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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황토 지압길에서 맨발로 걷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절실히 깨달았는데요. 맨발로 노성산 정상을 향해 가는 등산객을 보고 건강을 돌보는 일에 대해 더 신경 써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아울러 여러분도 건강 지킴의 장소로 노성산을 자주 오르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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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산 정상을 앞두고 등산로가 두 갈래 길로 나뉩니다. 노선산성을 지나는 길과 곧장 정상으로 오르는 길인데요. 저는 먼저 대한민국 사적 제393호로 지정된 노성산성을 보고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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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산성은 마주할 때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논산의 여러 산성 중에서 석축을 쌓아 올린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노성산성은 백제시대의 산성으로 보존의 가치가 크다고 합니다. 그런데 허물린 산성을 넘어서는 마음이 애잔합니다. 방문객들이 노성산성의 가치를 알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금강대도 노성본원
▲ 금강대도 노성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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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낯선 금강대도 노성본원을 지나 가파른 등산로를 오르면 노성산 정상으로 곧장 이어진 계단길이 보입니다. 계단 아래에서 심호흡을 한 번한 후에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노성산 정상의 노산정
▲ 노성산 정상의 노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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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산의 정상은 아마 노산정이 아닐까 합니다. 노산정에 올라서 바라보는 풍경은 논산의 산 중에서 제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확 트인 풍광과 완벽하게 드러난 계룡산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발 348m의 노성산 정상에서의 인증 사진
▲ 해발 348m의 노성산 정상에서의 인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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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산성을 지나 정상까지 해발 348m의 노성산을 올랐는데요. 등산은 물론 산책하기에 좋은 코스가 있어서 누구나 선택해서 오를 수 있습니다. 노성산에 오른 후에는 애향공원이나 명재고택에서 잠시 쉬는 시간을 가져도 좋답니다.


노성산성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송당리 산1-1

명재고택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노성산성길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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