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협의회장 지현규, 부녀회장 성기숙)가 지난 12일 해양치유 1번지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달산포해수욕장 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 달산포해수욕장 환경 정화에 나선 남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원들.
협의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환경정화활동에서는 4.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했다.
▲ 환경관리센터 견학에 나선 남면 새마을협의회원들.
한편, 환경정화를 마친 회원들은 환경관리센터로 이동해 재활용품 처리공정을 비롯해 음식물 퇴비화 과정, 소각시설 등을 견학하는 한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에 대한 교육을 수강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은 “새마을남녀협의회의 단합심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장경희 남면장은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남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바닷가와 도로변에 버려져 있는 폐어구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안 정화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주민 참여 분위기 유도와 청결한 남면 이미지를 만들어 갈 계획으로, 새마을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