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대 윤여준 태안교육장위 취임 고유례가 지난 7일 태안향교 대성전에 봉행됐다.

태안향교(전교 윤경상)는 지난 7일 대성전에서 제22대 윤여준 태안교육장의 취임 고유례를 봉행했다.

이날 취임 고유례에는 이익근, 현종돈, 이경재 원임 전교와 성균관유도회 읍·면 지회장 등 유림 30여 명이 참례했다.

고유례의 축관에는 이성선 총무수석이 나섰으며, 알자는 가성현 교화수석, 류창진·윤태서 장의가 봉향·봉로를 맡았다. 고유례는 이성선 의전수석의 집례창홀에 맞춰 관세, 삼상향, 독고유 순으로 엄숙하게 봉행했다.

고유례 봉행 후 윤여준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고유례를 베풀어 주신 태안향교 윤경상 전교님과 유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지역의 유교문화를 실천하고 선현들의 지혜를 담은 우리의 전통 문화와 예절교육이 향교에서 새롭게 태어나길 바라며 우리지역 주변에 교화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 교육장은 고유례 이후 답례품으로 행사용 단상 태극기 1조와 실내 게시 태극기 액자 1점을 기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