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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1500년 前 웅진을 걷는다 ‘걷다 보면’ 개최

무령왕 서거 1500주년 기념하며 백제세계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기획

2023.04.07(금) 09:25:52 | 금강뉴스 (이메일주소:s-yh50@hanmail.net
               	s-yh50@hanmail.net)

국립공주박물관(관장 한수)과 (재)백제세계유산센터(센터장 이귀영)가 백제 문화유산의 가치와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 행사는 무령왕 서거 150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1회차 걷기 행사는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시작해 정지산유적→무령왕릉에서 다시 박물관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소요시간은 약90분 정도로, 오후 2시 국립공주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집결하여 이동한다.

이번 걷기 행사의 특별함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문화유산 전문가의 해설이 있다. 단순히 걷는 프로그램이 아닌 문화유산 전문가와 동행하며 공주의 대표 유적지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1회차는 행사의 첫 시작인만큼 국립공주박물관 한 수 관장이 참여자들을 인솔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무령왕릉을 비롯하여 정지산유적의 의의를 설명할 계획이다. 

걷는 중간중간 퀴즈 이벤트도 진행하며 역사를 알아가는 즐거움도 선사하고자 한다. 

두 번째는 참여자에게 등산모자와 배지를 제공한다. 특히, 배지는 이번 걷기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것으로 공주의 대표 유적지와 국보 모형으로 만들어졌다. 그래서 더욱 소장 가치가 있는 한편, 배지는 회차별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재)백제세계유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걷다보면’ 행사는 백제의 제25대 왕이자 갱위강국을 선포한 무령왕의 서거 1500주년을 기념하고, 세계유산의 가치와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하였다”고 말하면서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1회차 참여자 모집부터 반응이 뜨거웠다. 누리집 접수창이 활성화됨과 동시에 마감된 한편, 다음 2회차 행사는 5월에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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