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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공주 벚꽃명소 충청남도 역사박물관

벚꽃 아름다운 공주의 봄

2023.04.14(금) 04:09:24 | 아빠는여행중 (이메일주소:bhy1468@naver.com
               	bhy1468@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공주벚꽃명소충청남도역사박물관 1


봄의 공주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봄의 여행을 자주 떠나는 곳인데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소개하고 싶은 곳은 바로 충청남도 역사박물관입니다. 예전 국립 공주 박물관 자리인데 바로 앞으로는 중동 성당이 자리하고 있어 더욱 고즈넉한 봄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공주벚꽃명소충청남도역사박물관 2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아름드리 벚꽃나무입니다. 팝콘을 주렁주렁 매달고 있는 듯한 아름다운 풍경은 봄에만 만날 수 있는 풍경이어서 더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이른 아침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화사하고 아름다운 봄을 모두 내 것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공주벚꽃명소충청남도역사박물관 3


이미 아침해는 떠올랐지만 벚 나무들이 커서인지 아직 새벽의 푸르스름한 공기와 벚꽃의 콜라보는 신비스럽게까지 느껴질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이런 곳에서 아침 여행을 하면서 봄을 만나는 특별한 기분은 공주 충청남도 역사 박물관이기에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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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걸음을 멈추고 오래도록 서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빛과 벚꽃이 눈부시게 펼쳐지는 봄의 풍경들은 굳이 멀리 가지 않고, 충남 지역에서도 충분하게 보고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전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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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예전에 국립박물관이었던 흔적들은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그 건물 그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수학여행의 기억을 찾는 분들이라면 지금이라도 찾아 추억 여행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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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올려다보고, 앞을 보고, 옆을 바라봐도 온통 벚꽃이었던 충청남도 역사 박물관의 봄은 이미 지나서 내년을 기약해야 하지만 그 기억들은 아마 올해 저의 봄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풍경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사진과 글을 보시는 분들은 내년에 꼭 가셔서 아름다운 봄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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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봐도 한 폭의 동양화였습니다. 빛이 살짝 스밀 때의 아름다움이 가장 좋았는데 어디를 봐도 전혀 손색없는 아름다운 봄 풍경들이어서 모두가 기억에 남는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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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역사 박물관의 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풍경들입니다. 입구에 서면 중동성당이 보이고, 그 옆의 마을과 도로까지 공주를 느낄 수 있는 풍경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기 때문에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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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성당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공주의 역사를 대변하는 곳답게 고즈넉하면서도 조용한 아우라가 느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충청남도 역사박물관의 봄을 얘기하게 되면 대표적으로 소개되는 풍경이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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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방향입니다. 정문의 중동성당이 보이는 풍경과는 전혀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인데 공주를 지키고 살아온 사람들이 살고있는 가장 공주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과 산, 그리고 낮은 건물들은 마음을 편하게 해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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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프레임 속의 풍경이 근사한 봄의 액자나 다름없습니다. 이러니 몇 시간을 보내도 지루하지 않은 곳이 바로 충청남도 역사박물관의 봄입니다. 조금 빨리 사진과 글을 보여주었어야 하는데 게을러 이제서야 보여드리는 것이 미안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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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봄을 본 것이 얼마 지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산들이 초록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봄이 빠르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더욱 빨라진 것 같은 요즘, 몸이 나른해지는 4월 봄이 절정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도 장난이 아닌데 건강하게 초록의 봄을 즐겼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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