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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수상태양광, ‘주민참여형 수익방안’ 담긴 협약 체결

이원면발전협의회-㈜이원발전-㈜이원신재생에너지복지마을 ‘맞손’

2023.02.24(금) 09:22:08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east334@hanmail.net
               	east334@hanmail.net)

이원면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21일 ㈜이원발전, ㈜이원신재생에너지복지마을 등 3사의 대표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호수상태양광과 관련해 ‘주민참여형 수익분 체결 및 이원면 화합·발전을 위한 이원호수상태양광(30MW) 주민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새마을지도자 이원면 남녀협의회 안상교 회장, 이원면지역발전협의회 김원대 회장, 이원신재생에너지복지마을 관계자.

▲ 이원면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21일 ㈜이원발전, ㈜이원신재생에너지복지마을 등 3사의 대표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호수상태양광과 관련해 ‘주민참여형 수익분 체결 및 이원면 화합·발전을 위한 이원호수상태양광(30MW) 주민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새마을지도자 이원면 남녀협의회 안상교 회장, 이원면지역발전협의회 김원대 회장, 이원신재생에너지복지마을 관계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이원호수상태양광에 주민참여형 수익분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협약이 체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원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원대)는 지난 21일 협의회 회의실에서 ㈜이원발전, ㈜이원신재생에너지복지마을 등 3사의 대표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호수상태양광과 관련해 ‘주민참여형 수익분 체결 및 이원면 화합·발전을 위한 이원호수상태양광(30MW) 주민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이원수상태양광(30MW) 사업자인 ㈜이원신재생에너지복지마을의 주민수익분 지원방안 등을 담았고, 3사 대표가 날인했으며, 입회인으로 이원면이장단협의회 이학재 협의회장과 새마을지도자 이원면 남녀협의회 안상교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며 본격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른 지원으로는 ㈜한국서부발전 45MW의 2MW급 주민지원, ㈜이원신재생에너지복지마을 30MW의 주민참여 수익이 지원된다. 또한, 양사의 태양광 발전 총매출금액의 5%를 태안군에 사용료로 납부해 세수확보와 고용창출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원대 회장은 “오늘 협약식이 서명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원면지역발전협의회, ㈜이원발전, ㈜이원신재생에너지복지마을이 이원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간의 화합으로 이어져 지속적인 협력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면 태안화력발전소 인근에 위치한 이원호는 농업생산기반시설로 농업용수의 목적으로 건립됐지만, 건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수 십 년 동안 5~6등급의 수질 및 심한 염분으로 농업용수로서는 제기능을 다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한국서부발전㈜과 ㈜이원신재생에너지복지마을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기사업허가와 이원호 일대의 안전대진단에 맞춰 목적 외 사용승인, 금강유역환경청의 협의를 통과해 태안군으로부터 건축허가 및 개발행위를 허가 받았다. 

이원수상태양광은 수면 위에 모듈을 띄우는 부유식 방식으로, 수상 전용 KS 인증을 받은 기자재를 이용해 친환경으로 건립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자측은 “발전소 운영기간 동안 금강유역환경청에 상시 환경모니터링을 보고 하게 돼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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