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 계룡산 복수초 개화
2023.02.20(월) 13:06:14 | 금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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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에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개화했다.
▲ 겨울 한파를 이겨내고 개화한 복수초
복수초(Adonis amurenusis)는 국립공원공단에서 지정한 ‘계절알리미종’ 중 하나로, 이른 봄 가장 먼저 노란 꽃을 피워 ‘봄의 전령’ 이라고도 부른다.
밤과 이른 아침에 꽃잎을 닫고 있다가 일출과 함께 꽃잎을 펼치는 특징이 있어 11시~15시 사이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올해 계룡산국립공원의 복수초는 지난해보다 6일 빠른 2월 6일부터 저지대 일대에서 개화를 시작했으며, 최근 평년에 비해 따뜻해진 겨울 날씨 등의 이유로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