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옥 화가, 이미정 갤러리서 ‘공주이야기’ 전시
이미정갤러리서 9월 6일~12일 까지 전시
2022.09.07(수) 15:22:41 | 금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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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h50@hanmail.net)
박용옥 화가가 9월 6일~12일까지 이미정갤러리에서 ‘공주이야기’ 전시회를 하고 있다.
박용옥 화가는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후 중등계 미술교사를 지냈었고 현재 공주에서 한국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 ‘공주이야기’ 전시회장 전경
‘공주이야기’ 전시회는 공주의 자연(골목길, 제민천, 공산성, 금강)이 작품의 주제가 되어 화가의 추억과 기억을 소환하고 있다.
“보이는 실경과 잠재된 그것의 기억 속에서 이미지를 표현해보고자 노력했다”고 박용옥 화가는 말한다.
기억, 문화, 풍경이라는 작은 주제로 나누어 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데 작품을 감상하니 화가의 순수하고 꾸밈없는 마음이 감상하는 사람에게 전해져서 감동을 준다.
특히 ’동행‘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감상하며 지나간 시간을 함께한 동반자를 생각하는 진심어린 마음이 느껴져서 여운이 남는다.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일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가며 자신을 돌아보고 위로하는 기회가 되며 다시 힘을 얻게 된다,
하늘이 푸르고 신선한 바람이 아름다운 계절에 ’공주이야기‘전시회를 감상하며 공주의 아름다움에 빠져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