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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 '장암서예관'을 돌아보다

2022.04.26(화) 14:22:25 | 조네모 (이메일주소:chojc01@daum.net
               	chojc01@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서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 '장암서예관'을 돌아보다 

보령의 역사, 자연, 사람이 엮어내는 물결, 그곳에는 생동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보령에서 문화를 펼치다! 오늘은 충남 보령 문화의 전당에 다녀왔어요.  보령 문화의 전당은 문화와 역사를 즐기기에는 딱 좋은 곳인 듯하네요.

보령 문화의전당은
연면적 8636㎡의 규모로 지하1층에는 문화 강좌 교실
지상1층에는 기획전시설과 대강당, 관광홍보관, 보령문학관,
2층에는 보령박물관과 갯벌생태과학관, 야외에는 공연장이 있습니다.
시민 복합문화시설로 지난 2013년 개관한 보령 박물관은 근·현대까지 보령의 향토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각각의 시대마다 주거· 고분· 종교· 도자·선비문화 등 주제가 있는 전시를 기획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보령지역이 품고 있는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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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7월 29일에 개관한 장암서예관.

오늘은 장암서예관을 돌아보았어요.
지난 2020년 7월 29일에 새롭게 개관한 장암서예관은 보령 출신의 서예가인 장암 이곤순이 2009년에 2,366점에 이르는 작품과 소장자료들을 기증한 인연에서부터 서예관 준비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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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한 힘이 느껴지는 서예작품들.

단아한 힘이 느껴지는 서예작품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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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씨는 곧 그 사람과 같다.'

'글씨는 곧 그 사람과 같다.서예가는 말이 아니라 작품으로 표현하고
작품으로 자신을 드러내야한다.'고 합니다.
대전·충청지역 현대 서예사 1세대인 장암 이곤순 선생입니다.
장암 이곤순 선생은 1970~80년대 대전·충청 서예계의 기틀을 마련하고 그 중심에서 활동해왔으며, 일중 김충현 선생을 만나 사사받음으로써 한국 서예의 적통을 이어온 현대서단의 대표적인 서예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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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를 맡은 자원봉사자.

안내를 맡은 자원봉사자가 관람에 도움을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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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장암서예관은 충청남도의 서단뿐만 아니라 한국 서예계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린 장암선생이 독자적으로 추구해 온 작품세계와 활동 공적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선생의 대표작과 근작들로 전시관을 조성하였고, 선비와는 뗄 수 없는 문방사우, 선생이 직접 조각한 전각자료까지 전시하여 볼거리를 더하였습니다.
이곳은 고전의 깊이와 동양의 전통 예술인 서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장암 이곤순 선생의 서예세계를 접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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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깍다 다듬다 빛내다, 남포벼루.

깍다 다듬다 빛내다, 남포벼루입니다. 우수한 석질과 조형성으로 최상의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리고 보령 문화의 전당의 '보령박물관'은 보령지역 최초의 지방사 박물관인 보령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시대에 이르기까지 보령의 향토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박물관입니다. 각각의 시대마다 주거문화, 고분문화, 종교문화, 도자문화, 선비문화 등 주제가 있는 전시를 기획하여 관람객들로 하여금 보령지역이 품고 있는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요.

날씨도 화창한데 가족과 함께 친지와 함께 '장암서예관'에서 그윽한 묵향에 취해 보시면 어떨까요?


보령문화의 전당
보령시 대흥로 63 (대천동 340-02)
운영 시간: 매일 09:00 - 18:00
입장료: 무료
휴관 안내: 월요일 휴무 (공휴일인 경우 화요일 휴관), 1월 1일, 설 및 추석 휴관
문의 전화 041 930 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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