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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세계문화유산 돈암서원에서 현대미술 감상, '다시;봄'

2022.04.22(금) 04:47:22 | 젊은태양 (이메일주소:claudi00@naver.com
               	claudi0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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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암서원 산앙루

이번에 봄바람을 타고 돈암서원을 방문한 것은 돈암서원에서 전시하는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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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앙루에는 이자연 작가의 설치미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돈암서원 앞에 있는 산앙루는 올라가지 못하게 막혀 있었는데, 이번 전시를 하면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작품 감상도 하고 산앙루 위에서 주변을 돌아보니, 주변의 풍경 또한 실경산수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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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앙루에는 여러 가지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음풍농월, 맑은 바람과 밝은 달 속에 시를 지으며 즐긴다는 의미이고, 온 세상에 가득 찬 넓고 큰 기운을 키운다는 '호연지기' 현판도 있습니다. 공부를 하며 미래의 꿈을 키우는 이에게 정말 필요한 내용입니다.
산앙루 중건 상량문과 해석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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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덕문을 지나 돈암서원으로 들어가면 정면에 양성당이 있고, 동재(우, 거경재), 서재(좌, 정의재)가 있습니다.
양성당 앞에 이번기획 전시 주제인 '다시 봄' 입간판이 있고, 설치미술 작품이 보입니다.
이 작품은 강용면 작가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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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암서원 정의재

돈암서원의 서재(西齋)인 정의재가 이번 작품 전시를 위해 활짝 열렸습니다.
열린 모습을 보니 속이 시원한데, 정의재 안에는 민병헌 사진작가의 사진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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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재에 전시된 민병헌 작가의 사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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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암서원 장판각

장판각도 전시를 위해 문을 열었습니다. 판각은 잠시 다른 곳으로 옮겼고 장판각이 모처럼 봄바람에서 거풍을 하고 있습니다. 장판각에서는 찰스 장 작가의 작품과 낸시 랭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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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암서원 장판각에서도 전시 작품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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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서원의 보물인 응도당에서도 전시를 합니다.
응도당의 현판도 시원한 필체를 보여주는 작품이고 응도당에 있는 도깨비 나무 조각도 멋진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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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암서원 응도당 현판

응도당은 서원의 강당 규모로는 최대 크기입니다. 맞배지붕 좌우로 풍판이 있고, 풍판에는 눈썹지붕이 있는 것이 독특한 작품이지요.
응도당, 돈암서원을 새긴 현판의 글씨 또한 응도당의 규모만큼이나 힘이 느껴지는 멋진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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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암서원 응도당 도깨비 조각

응도당의 도깨비 조각도 멋진 목재 조각입니다. 응도당에 어떤 나쁜 기운도 막아낼 것 같은 힘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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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도당의 오른쪽 방에는 신태수 작가가 논산을 주제로 그린 작품을 전시하고 있고, 왼쪽 방에는 박방영 작가가 그린 '삼일절' 작품이 걸려있습니다.

현재 진행되는 돈암서원 현대미술 '다시 봄' 전시는 4월30일까지 계속됩니다.
거리두기도 완화되고 날씨도 따뜻한 지금, 현대미술 작품도 감상하며 돈암서원으로 봄나들이 하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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