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에 국내 최대 드론 테마파크 생겼다
2021.12.27(월) 09:56:09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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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ju@korea.kr)
▲ ‘태안군UV랜드’ 현장점검 모습
남면에 태안군UV랜드 준공
첨단 드론산업도시로 비상 [태안]태안군은 14일 남면 양잠리 일원에서 태안군UV랜드(드론 테마파크) 준공식을 열고 첨단 드론 산업도시로 변모한다.
태안군UV랜드는 남면 양잠리 일원 11만 5703㎡ 부지에 조성된 드론 전용시설로, 태안군은 총 사업비 95억 원을 들여 지난해 8월 착공해 이날 준공의 결실을 맺었다.
시설은 1523㎡ 면적의 무인조종 멀티센터를 비롯, 400m 활주로, 1만 6800㎡에 달하는 드론 교육장이 자리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드론 인구가 크게 늘어난 데다, 이달 초 태안과 보령을 연결하는 국도77호선이 개통으로 활성화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태안군UV랜드는 지난 7월 국토부로부터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선정되면서 사전 비행승인 등의 규제가 면제돼 관련 기업의 활용성이 높아졌다는 장점이 있다. 태안군은 내년 3월부터 3년간 드론면허 교육과 체험 콘텐츠 운영한다.
/태안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