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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보령의 랜드마크 국내 최장 보령 해저터널 개통'

네비게이션도 잡지못하는 새로운 길을 가다

2021.12.16(목) 07:30:02 | 조네모 (이메일주소:chojc01@daum.net
               	chojc01@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보령의 랜드마크 국내 최장 보령 해저터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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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장의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되었습니다.

2021년 12월 1일 국내 최장의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되었습니다.
11년간 공사를 마치고 11월 30일 개통식에 이어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통행이 시작되었지요. 
새로운 미래를 여는 날, 김부겸 국무총리께서도 보령 해저터널 개통식에 참가했습니다. 당시 전국 뉴스에 많이 보도되었지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어요.

개통 후 한 동안은 동대동 6차대로에서 부터 차가 막히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국도 77호선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되어, 새로운 바닷길이 지도에 등재되겠네요! 11년 동안  깊은 수심밑에 새로운 역사를 쓴 어려운 공사 덕분에 바다를 더욱 편리하고 편하게 즐기게 되었네요!
보령해저터널은 해저면으로부터 55m, 해수면으로부터 80m 아래 상하행 4차로로 건설됐으며, 총 4853억 원이 투입됐다고 합니다.

보령해저터널로 인한 획기적인 교통환경 변화는 국내 관광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신호탄이 되겠네요.
보령해저터널은 2010년 12월 착공해 11년 만에 정식 개통하게 되었습니다.
긴 세월 11년 많이도  기다렸지요. 궁금한 나머지 터널 입구 앞쪽 홍보관에도 여러차례 다녀왔어요.
천안 동생도  가보고 싶다고  전화가 오기도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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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구를 설치하여 위험한 상황 대비

비상구를 설치하여 위험한 상황에서 대피할 수 있습니다.

보령 해저터널을 달려보니   새로운 길을 가는 신선함과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에 매료되는군요.
정말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할 정도로 기분 좋게 단 시간에 통과하였어요. 
보령 해저터널을 나오자 환상의 섬 원산도가 반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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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원산안면대교

멋진 원산안면대교의 모습이에요.

원산도도 좋지만 오늘은 곧장 원산안면대교 쪽으로 향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네비게이션이 아웃되어 화면이 완전 까만 상태가 되었어요. 차 타고 많이 다녀 보았어도 완전 까맣게 먹통 되는것은 처음있는 일입니다. 네비게이션도  잡지못하는 새로운  길을 가게 될 줄이야?

원의중학교 옆에서는  태안쪽으로 가는 행렬로 차가 막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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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산안면대교의 아름다운 바다 풍광을 감상하고 인증샷을 찍으세요!

원산안면대교의 아름다운 바다 풍광을 감상하고 인증샷을 찍는 관광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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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목항

태안 영목항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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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서 본 원산안면대교입니다.

멀리서 본 원산안면대교입니다.  원래 명칭을 솔빛대교였지요. 시원스럽고 푸른 바다 풍경은 언제 보아도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보령 해저터널 건너 안면도 영목항에서 어머니 인증샷 찍어 가족 밴드에 올렸더니 동생이
"이제 봤네요 ~ 오빠 덕에  엄마가 젤 먼저 다녀오셨군요!"라고 말하더군요.

보령 해저터널 개통으로 원산도까지 차도로 연결되고, 보령~태안 간 이동시간도 90분 걸리던 것이  10분으로 대폭 단축되어 마실 다녀오듯이 쉽게 다녀올 수 있어서 좋습니다.

세계 5위 보령 해저터널이 뚫리자 보령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개통전 주말 7만6700여명이 찾은 대천해수욕장은 개통 이후 주말 11만4700여명이 찾는 등 대폭
증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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