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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공주시 반포면, 반포문화센터 준공으로 문화마을 입지 다져

2021.12.08(수) 14:25:05 | 엥선생 깡언니 (이메일주소:jhp1969@naver.com
               	jhp196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K-POP에서 촉발된 한류열풍이 기생충, 미나리, D.P, 오징어게임, 지옥 등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재미와 작품 완성도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문화 중흥기를 맞고 있다.이러한 분위기 속에 공주시 반포면에서 문화와 관련한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공주시 반포문화센터 준공

▲ 12월 3일(금), 오전 11시에 공주시 반포문화센터(공주시 반포면 연정길 17-38) 준공식이 있었다. 

공주시와 3개 기관이 협약식을 거행했다.

▲ 공주시와 3개 기관이 협약식을 거행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장의 사업 경과보고가 있었다.

▲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장의 사업 경과보고가 있었다.


지난 12월 3일(금), 반포문화센터 준공식이 있었다. 반포문화센터 건립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추진돼 온 사업으로 국비 4158백만 원, 도비 237백만 원, 시비 1545백만 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고 한다.
반포문화센터 내에는 찜질방과 건강관리실, 강의실,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서 있고, 준공식과 더불어 평생학습센터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주민자치 프로그램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한다. 시설물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인 이 사업으로 약4천여 명(2191가구)의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시설과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충현서원(공주시 반포면 공암장터길 23, 041-857-9794)

▲ 충현서원(공주시 반포면 공암장터길 23, 041-857-9794)


그간 반포면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는 공암리에 소재한 '충현서원'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공주시반포면반포문화센터준공으로문화마을입지다져 1


공주시반포면반포문화센터준공으로문화마을입지다져 2


공주시반포면반포문화센터준공으로문화마을입지다져 3


충현서원문화제

▲ 충현서원문화제


지난 11월 19일(금), 충현서원에서는 '2021 충현서원 문화제'가 열렸다. 코로나19로 백일장(사행시, 사생대회)과 같은 비대면 행사와 전통의상체험, 전통놀이 체험, 전각(인장) 체험, 문인화 및 서예체험 등의 대면 행사를 병행해 진행했다.

제12회 '충현연서회 회원전'이 열렸다.

▲11월 19일(금), 제12회 '충현연서회 회원전'이 열렸다. 금봉 임상윤 회장님이 세필로 쓴 천자문 지도 및 회원들의 작품 설명을 해주셨다.

동호 임용철 선생님께서 충현연서회 지도를 하고 계시다.

▲ 동호 임용철 선생께서 충현연서회 지도를 하고 계시다고 한다.

 
충현서원의 자랑거리 중 하나로 '충현연서회(회장 임상윤)'를 빼놓을 수 없다. 2021년 충현서원 문화제가 열린 이날, 박약당 내의 연서당(서실)에서는 제12회 충현연서회 회원전이 열렸다.

충현연서회는 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도를 맡은 동호 '임용철 선생을 비롯해 국전 초대작가가 7~8명이나 된다고 한다. 또한 94세의 최고령 회원이 활동하고 계셔서 평생학습의 모범 사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코로나19 시국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충현연서회 회원전은 전시장을 섭외하지 못해 연서당에서 조촐하게 전시회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반포문화센터의 준공 소식을 접하니 내년에는 충현연서회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게 된다. 아울러 더 많은 지역주민과 문화생활을 향유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힘써 주리라 기대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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