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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태안에 자리한 고남 패총박물관 특별전시전 신석기 패총

2021.12.07(화) 11:40:03 | 서영love (이메일주소:hush7704@naver.com
               	hush7704@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곳은 바로 태안이라는 곳입니다. 태안과 보령에는 적지 않은 신석기시대의 유적과 유물이 발굴되었는데 이를 살펴볼 수 있는 곳이 고남 패총박물관입니다. 오래된 곳이지만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는 않는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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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취미나 힐링을 위해 캠핑을 하는 사람들이 다수지만 오래전에는 우리 모두가 캠핑 생활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캠핑이 삶이고 삶 속에 캠핑이 있었습니다. 사실 말이 캠핑이지 거주지가 그냥 야외에 노출되어 있고 무척이나 불편한 도구로 식재료를 만들어 살아갔던 것입니다.

태안과 보령에서 발굴된 신석기의 유적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신석기라고 하면 뗀석기가 아니라 간석기의 시입니다. 뗀석기는 우연하게 혹은 약간의 노력으로 만들어졌다면 간석기는 의도해서 만들어진 석기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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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그렇게 살았을 그 시대로 들어가 봅니다. 고남 패총박물관은 전국 유일 패총 전문 박물관으로 태안 고남리 패총과 보령 송학리 패총을 소개하는데 같은 신석기 패총이지만 다른 면을 볼 수 있는 태안과 보령의 패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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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다른데 똑같은 석기를 만들어 쓰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어떤 종족은 조금 더 현명하게 만들었을 수도 있고 잡히는 식재료에 따라 다르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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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오면 선사시대를 주제로 전시실을 꾸며놓았는데 바닥을 밟아서 조개와 유물을 찾는다던가 크로마키 체험이나 빗살무늬 스탬프도 찍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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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잡아오던가 재배하면 저장해놓을 것이 필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장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미래를 위한 대비는 누구에게나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시간적, 심리적 여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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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신석기시대의 캠핑 시대로 들어가 봅니다. 신석기시대는 좋든 싫든 간에 그냥 캠핑 생활을 해야 했었던 시기입니다. 음식을 먹는 것 자체가 일이었던 시대가 신석기시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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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가 있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저장의 의미뿐만이 아니라 무언가를 익혀먹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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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살무늬 토기와 조개팔찌 등 다양한 신석기 서해안 패총 유물을 살펴볼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유익한 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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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시대의 채집 경제로부터 신석기시대의 생산경제로 발전하는데 이러한 생산 경제로의 전환은 인류 문화사상 하나의 전기를 가져왔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이른 신석기 문화는 팔레스티나의 예리코(Jericho)와 이라크의 자르모(Jarmo)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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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은 보령박물관의 유물을 대여해 12월 1일부터 내년 9월 4일까지 고남 패총박물관 제1전시관에서 ‘패총 유물’을 주제로 태안 고남리 패총 유적과 보령 송학리 신석기 패총 유물을 함께 전시하고 있는데 특별전시 운영 시간은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하절기(동절기 외 전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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