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열린 시장실 홈페이지에 게재된 약 20여 개의 후기 글에서도 열린 시장실에 대한 만족감을 표한 시민들의 의견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열린 시장실은 또한 일선 공직자들에게도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 각 부서에서 갖고 있던 고질적 민원들을 시장이 직접 챙기면서 미완의 업무들이 하나 둘 해결되는 모습을 보이며 업무의 능률도 올라간다는 것.
이은미 천안시 직소민원실장은 "열린 시장실은 고질 민원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부서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갖고 있었던 것이 주요 대상인데 직소실에서 갖고 있던 민원들이 70~80건 민원 중 60건 정도는 대략 시장님이 만나주셔서 해결을 하셨든, 안됐든 민원이 잦아들었다"라며 "부서에서 일하는데 있어 직원들이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