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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노린 천안시축구단, 홈에서 목포와 아쉬운 무승부

2021.08.25(수) 17:07:26 | 천안신문 (이메일주소:icjn@hanmail.net
               	icj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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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축구단(이하 천안)이 6연승을 노린 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천안은 지난 2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K3리그 20라운드 FC목포(이하 목포)와 경기에서 90분 내내 상대와 균형감을 유지한 끝에 득점 없이 비겼다.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천안은 이날 경기에서 이용혁, 이민수, 한부성으로 하여금 3백을 구성하고, 심동휘와 감한솔이 양쪽 측면을, 윤용호와 조재철, 정준하가 중원을 구성하고, 최전방에는 김종석과 이예찬이 포진했다. 골문은 제종현이 지켰다.

 

최근 5연승을 거둔 천안이었지만 경기 분위기는 팽팽했다. 목포 역시 리그 내에서 상위권 순위를 달리고 있는 팀이었기 때문에 홈팀인 천안도 쉽게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다.

 

그러던 전반 22분쯤, 천안에 가장 좋은 찬스가 찾아왔다. 목포 진영 우측면에서 윤용호가 시도한 날카로운 크로스가 회전이 걸리면서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온 것. 이 플레이는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아쉬운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멋진 플레이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두 팀은 후반전 들어서도 팽팽한 공방과 균형을 계속 맞추면서 0의 행진을 이어 나갔다. 미드필드 김평래를 교체 투입하며 중원에 변화를 꾀하기 시작한 천안은 승리에 필요한 단 한 골을 넣기 위해 목포 수비진의 빈틈을 쉴 새 없이 노렸다.

 

후반 막판까지 가서도 0의 균형은 쉽사리 깨지지 않았다. 천안과 목포 벤치에서도 어느 시점에 선수 교체를 통한 변화를 꾀할지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됐고, 운동장의 선수들도 집중력을 흐트러뜨리지 않으면서 균형감을 유지했다.

 

김태영 감독은 경기종료 5분여를 앞두고 외국인 선수 제리를 투입해 마지막 공격력 배가를 시도했다. 하지만 상대팀 목포 역시 승리하고자 하는 의지가 컸고, 90분 내내 서로 팽팽한 균형감을 맞췄던 양 팀은 결국 득점 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천안은 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하며 김포FC와 승점은 같아졌지만 득실차에서 앞선 1위를 계속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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